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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이슈] 과학벨트? 정말 가장 좋은 곳은!! 여기!! (대덕연구단지,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과학벨트? 정말 가장 좋은 곳은!! 여기!! 
(대덕연구단지,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엑스포, 대덕특구)







한국전쟁 직후 한국은 당시 경공업산업 일색이었습니다. 따라서 산업선진국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더불어 중공업으로 발전을 모색해야 했는데, 당시 한국의 실정으로는 과학기술의 발전보다 시급한 것은 바로 국민의 의식주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빠른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기술의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박정희 정권은 연구단지개발계획을 통해, 충북의 청원과 경기의 화성 그리고 충남의 대덕이 후보로 뽑혔습니다. 충남 대덕이 최종후보로 뽑히고, 1970년부터 대덕연구단지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연구단지는 최규하 정부와 전두환 정부, 그리고 노태우 정부에 이르기까지 22년간 개발이 지속되었으며, 1992년 완료되었습니다.





1993년이 되면, 대전에서는 93대전엑스포가 개최되면서, 대전이 과학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대덕테크노밸리가 조성이 되고 2005년이 되면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법안이 제정되면서 대전은 이젠 명실상부한 과학도시로서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법안이 제정되고, 세종시가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그 위상이 더욱 높아가는 시점, 지난 1일 KBS신년방송좌담회에서 과학벨트 백지화 발언이 문제되면서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란 기초과학을 획기적으로 진흥시키고 나아가 연구성과가 미래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의 씨앗이 되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벨트의 핵심인 거점지구를 조성하게 되는데, 거점지구는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등 대형연구시설 등이 들어서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대학 등 수준 높은 교육시설을 갖추며 첨단산업분야의 기업과 연구소들을 유치할 목적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거점도시는 과학거점도시와 인근의 연구, 비즈니스, 금융, 산업 등으로 특화된 도시들과의 상호교류와 연구성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이때 특화된 도시들을 기능지구라고 표현합니다. 이들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그리고 또 다른 기능지구간의 상호협력이 이루어지는 형상을 벨트라고 표현합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를 통해 발생되는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13조, 고용유발효과 136만명 등 천문학적인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됩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의 충청권조성은 기반시설들과 또는 교통, 행정 그리고 주변도시들과의 상호연관성을 보더라도, 전국 어느 곳보다 최적의 입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다른 곳에 유치한다면, 과연 세종시와 충청권 조성만큼의 효과가 과연 나타날 수 있을까요?

대덕연구단지는 13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민간연구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2만여명의 연구원들이 거주하며 연구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덕연구단지 내에는 대덕테크노밸리와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과 충남대학교가 위치해 있고 대전정부청사와 세종시가 맞닿아 있어 타시도에 비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충청권이 갖추고 있는 최적의 조건을 바탕으로 지난 대선당시 과학벨트 충청권조성을 공약했고 대통령도 8차례 이상 충청권 입지를 약속했지만 이제와서는 이 모든 것을 부정하며 백지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0여년간 조성되어온 대한민국 첨단과학연구단지인 대덕을 비롯한 세종시와 오송-오창을 연계활용하고 객관적인 과학계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 등 논리개발과 여론형성을 통해 공감대를 확산시켜 과학벨트의 충청권조성을 반드시 이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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