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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유성구맛집

[맛집탐방] 유성구 죽동 '라오왕' 양보다 질을 추구한다면...




대부분 뷔페식당들이 양은 푸짐한데 사실 질적으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건 다들 잘 아실겁니다

 

요근래 유행했던 씨푸드뷔페들은 특히 전문뷔페에 걸맞지 않는  음식의 질로 적잖이 실망을 많이 했는데요

 

모처럼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조금은 모험을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라오왕'  미스터왕이라는 중국음식점에서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라오왕은  노은동으로 가는 도로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여기도 1층엔 중국음식점인 '미스터왕'이 있구요

 

2층에 '라오왕'이 있습니다   규모는 상설뷔페중에선 작은 규모입니다   조명은 조금 어둡구요   조명이 밝은 곳이나

 

창가쪽을 원한다면  미리 사전예약을 하는게 좋겠습니다       음.. 일단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음식의 종류는 다른 곳들 보다 적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과연 잘못 선택한것일까? 

 

 

그러나  스시코너를 거치면서  그런 우려는 사라졌고   대게찜을 먹으면서는  만족했습니다  

 

사실 대게다리찜은  대부분 씨푸드전문뷔페에서도  차가운 상태로 그대로 내놓는데 반해  여기선  스팀기에서

 

바로 줍니다  따뜻한  그것도 살이 꽉찬 상태로  만족하며  먹고 아이도  계속 달라고 보챌 정도네요

 

새우튀김도  튀김기름의 상태가 좋더라구요    게속 쓰던 기름으로 튀겼으면  이런 촉촉한 맛이 안 날텐데..

 

 

스시류는 회종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커피도 그냥 일반커피머신이 아니라  드립머신입니다  직접 원두를 갈아서 나오는  이게 가격이 좀 나가죠??

 

커피를 좋아하는  애엄마도  만족하며  여러 잔을 마시더라구요

 

모처럼 시작과 마무리를  기분좋게 마쳤습니다 

 

실내 테이블은 분위기가 요정도  실제는 조금 어둡습니다



 

입구입니다  주차장도 넉넉하구요  아직은 주변이 복잡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나오면서 물어보니  '라오왕'은  '라오'가 늙을 노 자 더라구요   글씨체를 조금 이상하게 해 놓아서 몰랐는데..

 

가족단위로 많이 오더라구요    뷔페식으로 먹고 싶을때  유성근처라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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