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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대전월드컵경기장 자주빛 함성! 제13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

8() 오후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3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대전시티즌과 캐나다 벤큐버 화이트 컵스 FC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습니다.

<내빈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중도일보사와 대전시티즌이 공동 주최한 국제축구대회인데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6월 모임이 축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주차하는데  예전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많은 관람객이 오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속 장소인 서문 2층 입구에 빠르게 도착하니 출입구에 긴~ 줄이 보였습니다.

대전 방문의 해 특별이벤트로 대전 이외 지역 거주자는 무료입장을 했습니다.

남문주변에는 축구 경기와 함께 음식을 먹을 것을 제공하는 푸드 트럭에는 긴 줄이 보였습니다.

<후반전 경기를 하는 양팀 선수들 모습>

치킨, 맥주, 음료수를 가지고 축구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이날 축구팬들이 대략 3만 명이 넘게 오신듯했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시범을 보이는 대전광역시 대표 태권도시범단의 송판 격파 장면>

식전공연으로 전통타악그룹 굿의 공연과 대전시 대표 태권도시범단의 송판 격파 퍼퍼먼스가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격파를 하자 13회 이츠대전 국제축구대회’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내빈으로 참석하신 분들이 일렬로 도열한 모습>

축구장으로 대전시티즌과 밴쿠버 화이트캡스 양 팀 선수들이 입장한 후 최정규 중도일보사 사장의 개회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내빈으로는 허태전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박범계 국회의원, 이은권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대전시티즌이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날 양 국 국가가 끝나고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유람선 침몰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했습니다.

내빈들이 중앙선에 놓인 축구공을 차고 난 뒤, 축구공을 객석으로 던져주었으나, 행운의 공을 잡지 못했습니다.

<후반전 경기를 하는 양팀 선수들 모습>

 

<전광판 바로 아래에서 내려다 본 축구팬들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
<전반전을 1:1로 무승부하고 선수들이 축구장에서 나오는 모습>

 

<전반전 축구 경기 장면>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전반전이 시작 됐습니다. 전반 16분이 지나 밴쿠버 진영 오른쪽에서 김민정 선수가 패스한 것을 조귀범 선수가 받아 첫 골을 넣었습니다. 동쪽 축구장에서 축포가 터지면서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얼마 후에 밴쿠버 팀도 전반 44분에 동점골을 넣자, 관중들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이 참관한 소감을 인터뷰하는 장면>

전반전 경기를 관람이후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 모여 중도일보사 임효인 기자가 소셜미디어기자를 인터뷰했습니다. 

<레이샤의 공연하는 모습>

그 사이 축구장 잔디밭에서는 레이샤의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화려한 춤으로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후반전 2번째 골인 된 장면>
<두번째 골이 터지자 축포가 터지는 멋진 장면>

양 팀이 서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열심히 하는 사이 후반 25분에 박인혁 선수가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또 경기 종료가 임박했을 때 박인혁 선수가 다시 골을 넣었습니다. 대전시티즌이 밴쿠버 화이트캡스 FC팀을 3:1로 이겼습니다.

<입장권>

축구가 끝나갈 무렵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나, 행운의 여신이 저를 그냥 지나치더라고요.

<세번째 골인 된 장면>
<세번째 골이 들어가자 환호하는 축구팬들의 모습>

후반전이 시작하면서 대전월드컵경기장 내부를 한 바퀴 돌았어요. 많은 분들이 재밌게 축구를 관람하시더라고요 .

<모든 경기가 종료되자 대전월드컵경기장 밤하늘 불꽃 축포>

주심이 종료 호루라기를 불자 대전월드컵경기장 밖에서 축하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경기가 종료되고 선수들이 버스에 오르는 장소를 찾아갔습니다.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려는 여학생 팬들로 붐볐습니다. 

<열성적인 여성팬이 선수에게 줄 선물과 싸인을 받을 축구공을 기다리는 모습>

1층 서문에 대전시티즌 버스 주변에는 많은 젊은팬분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버스로 오다가 팬들이 전달하는 선물도 받고, 싸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해주더라고요. 

<대전시티즌 한선수가 팬에게 싸인을 해주는 모습>

집에 와서 경기장에서 먹지 못한 맥주 한 병과 통닭을 먹고 나서 새벽에 2019 FIFA U-20 월드컵 경기 8강전을 시청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세네갈을 이기고 4강에 올랐습니다. 여러모로 기분좋은 승전보가 들려온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