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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대전 사진찍기 좋은 곳 대청호오백리길 갈대길 대전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아세요? * 위치 : 동구 신상동 504-4번지 * 구역 : 상수도 보호구역 ▲사진 찍기 좋은 곳 안내판 전경 ▲토지 점용허가 표지판 전경 동구 신상동에 있는 신상교차로에서 회남 방향입니다.‘회남로(571도로)’는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시원한 가로수길입니다. 교차로에서 약230m정도 가다가 좌측 ‘회남로79번길’로 내려갑니다.‘웃말’이란 작은 동네 전면에 갈대 길이 보입니다. ▲갈대길에서 바라다 본 대청호 원경 ▲갈대 길을 걷는 여인 ▲물이 빠진 대청호 전경 이곳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풍성하게 자란 갈대가 있습니다. 소로 길 양옆으로 바람이 불면 갈대의 군무가 하늘거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물이 빠진 대청호 바닥에서 자란 풀밭 ▲물이 빠진 대청호 근접 전경 ▲물이 ..
[대전명소]마음이 건강해지는 산책길, 갑천변을 걸어요~ 입춘과 우수가 지나서인지 해가 많이 길어진 것을 느낍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침 6시나 저녁 6시에는 깜깜했는데 요즘은 그렇질 않아서 아침엔 눈도 일찍 떠지고 저녁 시간에도 왠지 더 움직여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 인간의 생체리듬이라는 게 마치 해바라기와도 같아서 태양의 주기를 따라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것 같습니다. 주말 내내 감기를 핑계로 집안에서만 있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무렵 갑천변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함께 나온 절친과 오랜만에 밀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느라 평소보다 더 멀리까지 갔지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자전거를 산책로에 세워두고 물가에 서 있네요. 유리병에 채집도 하고 갑천 물줄기를 한참 쳐다보며 머물더니 되돌아 갑니다. 모둠으로 숙제를 하는 건지 재미있는 관찰거리를 찾아..
[대전명소]눈 내리는 새해 새날, 천변을 걷다  새해 첫 주말입니다. 1월 1일이 바로 어제 같았는데 벌써 이레나 지나갔네요. 새해 첫날에는 흐린 하늘에서 자분자분 눈이 내리는 바람에 장엄한 해맞이를 하진 못했었지요. 뜨거운 일출의 풍경은 아니었지만 저는 새해 새날 고요한 천변에서 내내 경이로운 마음으로 끊임없이 쏟아져내리는 눈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첫날에다가 눈이 내리고 있어 아무도 천변을 찾는 이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자전거를 타는 시민, 운동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사리 볼 수 있었습니다. 군락을 이룬 갈대숲의 수런거림은 바람과 새들, 눈의 움직임까지 담아 마치 명곡을 연주하듯 하여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천변도시고속도로와 스마트시티아파트도 흐린 시야 때문에 아스라히 보입니다. 물 위에서 노닐던 오리들이 인기척에 황급히 날아가버리네요..
봄을 향하여 갑천은 생태 하천으로 변신 중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도 갑천에서는 생태하천조성사업이 한창이었습니다. 거의 완성된 부분도 있었고 한창 진행 중인 공사 구간도 많았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위 조감도처럼 아름답고 깨끗한 갑천으로 거듭 나겠지요. 축구장은 거의 완성이 되어 마무리 단계인 것 같습니다. 중장비들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더군요. 갑천의 얼음판 위에는 작은 새가 목을 축이러 나오고 돌다리 밑의 작은 물소리는 빨리 봄을 재촉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들은 운동으로 추위를 물리치고 어른들은 자전거 하이킹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습니다. 갑천은 이렇듯 우리들에게 많은 혜택을 배풀고 있지요. 아름다운 꽃동산이 될 구간입니다. 꽃길 조성사업이 한창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며 삶을 연결해 주는 아름다운 대전의 갑천에서 보는 모..
가을 향기 맡으며 대청호반을 걷는다. 아름다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대청호반길을 찾았다. 호수를 끼고 걷는 즐거움이란 어떻게 다 말로 할 수 있으랴. 작은 조각배가 운치를 더해 주고 있는 호반길의 낭만을 느껴본다. 위 길은 대전 대청동에 위치하고 있는 둘레길이다. 연인과 걸어도 좋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하면 좋을 아름다운 가을길이죠. 호수속의 반영도 아침을 반겨준다. 울긋불긋 단풍도 제 빛을 발하고 있다. 아~~ 아름다움이란?? 이렇게 감탄을 하고야 마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대청동을 지나 주산동에 들어서니 자전거 투어를 하는 분들도 가끔씩 눈에 띄었다. 빛나는 갈대에 혹 눈이라도 멀까? 낭만을 느끼려 갈대 숲으로 빠져든다. 주산동 갈대숲에서.... 호반길의 마지막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청댐의 단풍이 곱디 곱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