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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K리그] 유상철 효과일까? 홈경기 2연승...시티즌은 변했다.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대전시티즌의 체질은 분명 달라졌습니다. 긴 패스에 의한 역습에 의존했던 것을 벗어나 짧은 패스에 의한 공간 침투능력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운에 의한 승리가 아닌 경기력의 확실한 승리였습니다. 물론 유효수팅수와 볼점유율에서는 대전의 울산에 비해 조금 낮았지만, 결국 대전은 골을 넣었고, 울산은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티즌이 비록 위기의 순간도 벗어날 수 있는 운도 따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공격패턴, 짧은 패스, 빈 공간을 이용한 패스 등 그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대전시티즌이 지난 8월 20일 저녁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 2011 22R 경기에서 전반 9분 박은호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홈경기 2연승의 짜..
[K리그_2R] 3만명 시민이 빚어낸 성공적인 대전시티즌 홈경기 개막전 2011 K리그 대전시티즌의 홈경기 개막전이 2011년 3월 12일 토요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지하철을 타고 경기장을 향해 가는길,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설마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경기장으로??? 그런데, 설마가 사실이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경기장을 향해 모두 가시더군요. 대전시티즌의 경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다니... 개막전 경기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인 적은 제가 경기장에 들어간 후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대전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내려 농수산물 시장을 가로질러 경기장을 향해 갔습니다. 매번 차를 몰고 오다가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제법 긴 거리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
[K리그]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승리의 비법!!! 대전시티즌의 2011년 K리그 및 리그컵 경기 일정이 아래와 같이 공지되었습니다. 경기일자 시간 대진팀 대회명 구분 경기장 2011-03-06 15:00 울산현대 2011 K리그 Away 문수 월드컵경기장 2011-03-12 15:00 FC서울 2011 K리그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3-16 19:00 인천UTD 2011 리그컵 Away 인천월드컵경기장 2011-03-20 15:00 경남FC 2011 K리그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4-03 15:00 강원FC 2011 K리그 Away 강릉종합운동장 2011-04-06 19:30 포항스틸러스 2011 리그컵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4-10 15:00 제주UTD 2011 K리그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
U-17 여자월드컵이 우승주역 주수진 선수 초청격려 U-17 여자월드컵이 우승주역 주수진 선수 초청격려 - 염홍철 대전시장, 대전시티즌 홈경기에 초청해, 격려금 전달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9월 26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우승에 크게 기여한 대전 대양초등학교 출신 주수진 선수를 10월 2일 대전시티즌 홈경기에 초청하여 꽃다발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7세이하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우승에 크게 기여한 대전 대양초등학교 출신 주수진 선수가 있었다"며 "대전의 여자축구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수진 선수의 업적을 칭찬하고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부탁하였다. 또한, 모교인 대양초등학교 축구팀에게는 앞으로 열심히 기량을 연마하여 주수진선수와 같은 훌륭한 ..
[축구화보] 대전 시티즌, 늪지 탈출작전에 성공 전략을 무승의 늪지에 빠졌던 대전 시티즌이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경기에서 박성호의 결승골(1-0)로 승리했습니다. 전남도 3경기 무승이라는 늪지에 빠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왕선재 감독은 안도의 한 숨을 쉬는 듯했죠! 대전의 탈출 작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등 번호를 바꾸다 결승골을 작렬시킨 박성호는 대전으로 이적한 이래 줄곧 18번을 달고 경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11번을 달고 뛰었습니다. 왕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의도한 아이디어였으며, 구단도 적극 협조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박성호 자신은 번호에 연연하지 않고, 기회가 오면 골을 넣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박성호가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넣고 기뻐 뛴다! ■ ..
[대전이야기] 대전 시티즌, 제주 패스 경기에 밀렸으나 K-리그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대 대전 시티즌 경기에서, 대전이 0-2로 졌습니다. 제주는 2승 2무 전적으로 승점 8점이 됐으나 대전은 1무 3패로 1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제주는 패가 없는 성적이지만 대전은 승이 없는 성적입니다. 제주, 패스 위주 좋은 경기력을 제주가 패스 위주 좋은 경기를 보인 예는 바로 골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협은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또한, 불과 4분여만에 이상협의 던지기 공격이 문전까지 날아와 권집의 키를 넘겼고 그것이 박현범에게 패스가 돼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대전, 전 라인에 비상 신호 대전은 브라질 출신 수비수 산토스 영입으로 수비라인은 정비가 돼 보였으나 중원이나 최전방은 심각할 정도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