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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여름나들이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놀러와~ 대전에서 산지가 어언 수십년이 되었지만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사는 지역이 달라서이기도 하지만 매번 지나가다가 이정표만 보고 지나가곤 했습니다. 장맛비가 내린 주말에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것이 담겨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지어진지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어서 쾌적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장마로 인해 대전시립박물관 옆에는 물이 적지 않게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천변을 거니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네요. 하지만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 자녀와 함께 온 부모 관람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체험전시 벽돌로 지은 아기돼지집만 멀정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알려진 이야..
[미술관]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탐방(모네에서 워홀까지) ...... (시립미술관/모네/워홀) 프랑스 제2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생테티엔미술관의 소장품이 전시 되었습니다 인상파 모네에서 부터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워홀의 명작들을 한곳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관람후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은 어린이 체험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본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됩니다^^ 전시관의 작품들을 관람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눈으로 감상하고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거장들의 숨결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도슨트 시간은 오후 3시에 있습니다. 주말은 오후 2시와 4시에 있는데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시기 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작품에 대해서 이해를 돕고 가면 작품에 대한 몇배의 감동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느긋하게 작품을 자세히 알고 싶..
[대전명소] 대청댐 수문이 열리다... (장마,대청댐,대청댐 수문) 대청댐 수문 6개가 다 열렸다... 7월 12일 화요일 보도자료에 의하면 초당 1000t 을 방류했다고 한다... 본인은 어제 잠시 비가 그친시간에 다녀왔는데 초당 700t을 방류했다고 한다... 수문을 통해 쏟아지는 물을 보며 자연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두려움과... 웅장함... 대청댐 수문이 열린 모습은 사진으로 함께 나눈다... 초당 700t 이 쏟아지는 모습... 그 모습은 두려움과 웅장함 두가지를 다 포함하고 있다...
[대전맛집] 비오는 장마철, 해물이 푸짐한 해물칼국수 한 젓가락 어떠세요? ..... (오감만족,전국맛집,맛집,해산물,칼국수) 오늘따라 6시까지 단수이고 밥은 하기 귀찮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싶어서 고민하던차에 남편이 강추한 칼국수 집에 갔습니다. 칼국수 집에 들어가자 마자 당연하다는 듯이 "칼국수 2인분이지?" 라고 말씀하시는 주인 아주머니의 포스에 눌려 그냥 시켰는데 역시나 고수는 다른 겁니다. 엄청 나게 큰 그릇에 담겨나온 칼국수와 푸심한 바지락과 오징어새우를 보면서 과연이인분이 맞을까 심각하게고민을 하면서 먹기시작 다먹었습니다 아하하하하하 면발에 부추가 들어가 있어서 더욱 향기롭고 씹는 맛도 좋았어요! 너무 푸짐한 해산물에 바지락 까먹다가 젓가락 쥔손에서 경련이 일어날 정도였어요. 까도까도 바닥이 않보이는 바지락산을 헤치며 면발을 먹어야했습니다. 오동통통 오징어!!!!! 오래된맛집에 메뉴는 정해져있어서 그런지 메뉴판보다는..
[대전호우] 장마로 불어난 대전 갑천에 나가보았습니다. (태풍,대전물난리,메아리,호우경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대전시가 온통 비에 젖었습니다. 잠깐 소강 상태에 이른 틈을 타 갑천에 나가보니 대전에 360mm가 넘는 많은 비로 인해 갑천의 물이 정말 많이 불어났더군요. 물살이 정말 거세지요. 산책로까지 물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분이 물가에서 무얼 건지시는데 위험해 보였습니다. 구명튜브와 안내판까지 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벤취까지 물이 들어 차기 시작하는군요. 건너편 유림공원으로 가는 길도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일가족이 나와서 갑천의 불어난 물구경하러 오셨군요. 놀랍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겠지요. 산책길에 피어난 꽃들도 비에 젖어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엑스포대교의 교각 높은 곳까지 물이 찼습니다. 그래도 하늘엔 여전히 비구름이 짖게 끼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황톳빛 물위에 ..
소나기로 짝퉁 진품가방 구별할 수 있다? 여름철에 피할수 없는 자연환경은 더위와 장마 일것이다. 전국으로 걸친 장마전선 영향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특정 지역에는 인명과 재산의 많은 피해를 남긴 재난사태에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고 빠른 복구와 정상 생활을 기원드린다. 높은 산의 정상에는 높은 기온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탈바꿈을 보여주는 구름들의 쇼 산허리에 걸친 운무가 불어오는 바람결에 한폭의 한국화를 수놓고 사라지고 나타나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늘이 벌써 중복의 절기를 맞이한다.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절기를 통틀어 삼복이라고 한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3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4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부터 첫번째 경일이다. 따라서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있다. 이때를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1년중 더위가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