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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식

대전시립미술관에 아침이슬 속 매화가 피었구나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수렴과 발산'이 3월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수렴과 발산’은 어느 한 방향으로 향한다는 것과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그래서 대전시립미술관 그 동안 전시된 작품 중 수집한 물품을 모아 다시 전시하는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박승무 (1893년생, 서울 출생) 노안도, 1920년경, 63 x 33.5 비단에 수묵담채 ‘노안도’라는 작품은 조선 말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화가가 즐겨 그리는 주제입니다. 이 작품은 달의 정기를 받아 갈대숲을 찾아 날아드는 기러기 군무의 평온함을 표현한 작품인데요. 박승무 작가는 우리나라 근, 현대를 대표하는 한국화 6대가 중 한분입니다. 대전..
봄날 대전시립미술관 산책! 임동식 초대전 '동방소년 탐문기' 임동식 초대전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내달 29일까지 열립니다. 임동식 작가는 자연미술의 실천방향을 제시하면서 '소년', '야투', '귀농', '풍경', '자연'을 키워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예술과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화가와 농민 그리고 미술행위에 대한 독자적인 탐구를 진행하며 지역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기억과 풍경의 본질을 묻는 작품 165점과 만날 수 있습니다. ▲친구가 권유한 금강풍경-여름 작가의 작품 '풍경風景-친구가 권유한 풍경' 시리즈는 친구인 우평남을 자연예술가로 표현하면서 자연에 가까워진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름길2-나무꾼을 보다 또 '귀농歸農-예술과 마을, 농사가 예술이다' 작품 시리즈는 작가가 1993년 공주 원골에 작업실을 마..
대전시립미술관 서양화가 임동식 초대전 <동방소년 탐문기> 서양화가 임동식의 초대전 '동방소년 탐문기'가 대전시립미술관 제3, 4전시실에서 5월 29일까지 열립니다. 대전시립미술관 벽면에 현재 하고 있는 전시의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오른쪽부터 '하정웅 컬렉션 고요한 울림'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5월 29일까지 계속되고요. 김진우 작가 전시 '신인류 숲을 거닐다'는 제5전시실에서 5월 29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 가족나들이로 둔산대공원을 찾아 대전시립미술관에 방문한다면 세 전시회를 모두 감상할 수 있겠네요.그것도 입장료 500원(성인 기준)에 말이죠. 모두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니 세금을 내는 시민으로서 권리를 마음껏 누리세요. 대전시립미술관 전시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고요. 이중 '신인류 숲을 거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