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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주식품

매월 넷째주 목요일 대전시청역 사회적경제장터 열리는 날! 봄기운 가득 봄꽃들의 일색으로 황홀한 요즘. 벚꽃시즌을 맞아 온 산과 들이 고요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 연두빛 싹을 틔우는 나무들과 봄꽃들의 모습들이 정말 예쁜날인데요. 지난 밤 내려준 봄비로 꽃들의 향연은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것 같습니다. 꽃놀이가 한창인 요즘, 봄 나들이 갈 마음에 들떠 있진 않으신가요? 꽃 구경도 좋지만 건강한 먹거리가 풍성하게 늘어선 장터도 구경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선 사회적경제장터가 열립니다. 지난 3월에도 장터가 열렸는데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는 사회적경제장터에는 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고객들입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오르고 내리던 길에 시선고정 하신다면 꽤 괜찮은 물건들 ..
사람을 품은 사회적경제장터를 찾아서 형형색색 곱게 물들었던 단풍이 낙엽으로 떨어져 겨울로 치닫더니 벌써 한 해의 마지막 12월입니다. 올 연초에 세우신 계획들 잘 지켜 졌는지 되돌아 볼 때인데요.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이 절실히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연말을 맞아 이곳저곳에서 이웃돕기 행사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월이 시작되는 첫날. 대전시청에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크게 열렸었죠. 그 기회를 놓쳐 살짝 아쉬운 맘이 있었는데, 마침 지난 9일 도시철도 시청역에 작은 규모의 사회적경제장터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경제란? '사람 중심의 경제'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은 인적자원, 가공제품, 문화등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 및 일자리를..
추석맞이 한과 만들어볼래요? 사회적기업 예주식품 방문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예년보다 이른 한가위에, 가족맞이할 준비로 바쁘시지요? 오랜만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는 맛난 주전부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짜잔~사진만 봐도 입맛 다셔지시죠? 이 곳은 '한밭민속한과'로 입소문이 자자한 ㈜예주식품이랍니다. 대전 서구 '사회적기업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을 큰 딸아이와 살짜쿵 다녀왔지요. 어머니처럼 입구부터 마중나와 반갑게 맞아주시고, 유과를 만드는 내내 직원분들이 살뜰하게 챙겨주시네요. 또 청소년수련활동과 장애우 체험활동 등 사회공헌활동도 열심히 하고 계신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1978년에 세워졌다니, 40년 가까운 내공이 스민 곳이지요. 시부모님의 '한밭민속한과'를, 며느리인 박희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