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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사진전

대전전시회ㅣ연이 있는 풍경-사진전 in대전갤러리 대전전시회ㅣ연이 있는 풍경-사진전 in대전갤러리 *** 2015.10.12-18 1937년에 지어져 학교 강당으로 사용되다가 2001년에 대전광역시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자료 제46호로 지정된 옛 대전여중 강당에서 가을을 여는 멋진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이 건물은 지붕선이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되어 당대 장식 예술 사조 중 유행의 끝자락에 있던 아르 누보 풍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아르 누보(Art Nouveau)는 프랑스 말로 '새로운 예술'이란 의미입니다.당대에 넓게 퍼졌던 장식 예술로, 그 전까지 유행하던 그리스, 로마, 고딕 양식 등 전통양식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었는데, 담쟁이, 당초 등의 부드러운 형이나 화염의 유동적인 형태로 새롭게 추구했다고 하여 '아르 누보'라고 명명된 것입니다. ..
9월의 시작 대전시청 2가지 소소한 전시회 9월의 시작, 대전시청 2가지 소소한 전시회 ***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의 시작입니다. 지난 주말에 시청에 잠시 들렀습니다. 또 아기자기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그 일상의 소소함을 담아보았습니다. 연꽃사진전과 백제사진대전입니다. 연꽃 전시회 꽃, 연꽃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사진작품을 품어내는 사진전입니다. 사진에서 연꽃향이 가득풍깁니다. 연은 이런 아름다움도 있고 또 이런 창백함도 있습니다. 새와 함께 하기도 하고 곤충과 벗하기도 하지요. 사연과 감정을 담아낸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었어요. 잠시지만 연꽃의 향기에 마음을 채워버린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백제사진대전입니다.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되었구요. 이렇게나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이런 작품들중에 수상한 작품도 ..
아름다운 연꽃마을 가양공원에서 찬샘마을 방향으로 대전의 동쪽 아름다운 풍광의 대청호길 주변 대전광역시 동구 주산동에 위치한 호반에 연꽃마을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지 2000평에 100여종의 연과 수련을 가꾸어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연꽃마을은 굉장히 작고 아담하지만 연꽃 하나 하나를 유심히 관찰하기엔 부족함이 없답니다. 연꽃마을에서는 매년 연 사진 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 지금 현재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데 비가 자주 내려 야외 전시는 안하더군요. 관리하시는 분은 연에 관한한 상당한 조예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잘 가꾸어 놓은 곳입니다. 해바라기는 다 졌네요. 비가 내려 빗방울이 맺혀 있는 등 잠시 앉아서 쉬어 가기 좋은 곳 뻬어난 대청호 주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는 분들에게는 중간..
연이 있는 풍경, 연꽃사진전 올 여름엔 비가 오지 않은 날을 세기가 더 쉬울 정도로 만물이 내내 흠뻑 젖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흙 속에서 피어나도 더러움 하나 묻히지 않는 꽃, 연꽃들의 여름나기는 어떠했을까요? 천상의 꽃인듯 우아한 자태의 연꽃을 담기 위해 온 여름을 분주히 뛰어다녔을 '연꽃마을사람들'동호회 분들이 그 땀의 결실을 내보이는 전시회에 미리 살짝 다녀왔습니다. 전시 안내 제5회 '연(蓮)이 있는 풍경' 연꽃사진전 기간: 2011. 9. 28 - 10. 1. 장소: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제1전시실(1층) 참여사진가: 김용구, 김종원, 도경숙, 두영자, 박동구, 박성기, 박천규, 백계균, 서금자, 유영기, 전재성  전재성님의 작품. 작품 전체가 따스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벌이 다가가면 금세라도 연꽃이 열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