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여행

장태산 자연휴양림 숲길을 걸어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주황빛으로 물드는 가을이면 매년 찾던 장태산자연휴양림. 초록이 우거졌을때도 아름답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때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30도℃가 넘는 한낮에도 이곳은 나무그늘이 있어 시원했습니다. 더위도 피하고 멋진 풍경도 감상할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보실까요? 대전 서구 장안로 461 042-270-7883 입장료, 주차료 무료 https://www.jangtaesan.or.kr:454/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초록빛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어우러지니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다양해서 먼저 힘이 빠지기 전에 스카이타워를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곳곳에 아름다운곳이 많아서 ..
남간정사의 여름, 배롱나무 꽃 피울 무렵 덥다~ 덥다~ 란 말이 끊이지 않는 강력한 여름이 찾아온 7월. 밤과 새벽에도 무려 28℃를 왔다 갔다하는 열대야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잠도 못 이루고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여름 꽃인 배롱나무들이 하나 둘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고풍스러운 고택 속 시원한 정원 형식의 남간정사가 생각나서 찾아갔습니다. 남간정사는 우암사적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조선 중기의 별당 건축으로 우암 송시열선생이 강학하던 장소이며 현재는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버스에서 내려 우암사적공원 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남간정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남간정사 개방시간과 우암사적공원의 개방시간과는 다르므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 남간정사 개방시..
네 품에 풍덩 안기고 싶어~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여름이 성큼 다가온듯 여러 날 더위가 계속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더할 나위없이 즐거운 여행지가 있지요. 바로 자연과 함께 하는 쉼터, 대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수통골에 다녀왔습니다. ■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네이쳐센터 이곳에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공간 '수통골 네이쳐센터'가 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물과 체험 장소, 쉼터, 직접 편백나무를 만져볼 수 있는 공간과 독서공간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갈 때는 마치 자연의 한 공간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이 드는데요. 푸르른 자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몸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유아가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이 체험하면서 자연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코너로 꾸며졌습니다. 우리가 자연과 ..
대전여름여행추천 2017 오월드 르미에르축제! 대박 경품이벤트 응모하세요! 몸과 마음이 빛으로 물드는 시간, 오월드에서 알록달록 예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화려한 빛축제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가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오월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개최를 맞아 오월드는 대박 경품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축제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이 응모할 수 있어요. 경품도 자동차 모닝, 48인치 UHD TV, 제습기, 세그웨이 등 푸짐합니다. 축제기간동안 오월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는데요. 빛으로 물드는 오월드는 그야말로 동화속 나라로 변신한답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오월드로 여름여행을 와보세요. 호랑이, 사자 등 야생 맹수들을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해설사의 재치..
엄마아빠 대전 이색 박물관으로 여름여행 떠나요! 슝슝 앗, 뜨거! 뜨거! 요새 만두 찜통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여행하기 부담스러울 때는 대전 곳곳의 박물관을 찾아 떠나는 여름여행은 어떨까요? 실내 공간을 유유자적 거닐며 태양도 피하고, 교양도 쌓고요. 대전역사박물관과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대전선사박물관, 한국족보박물관 등 대전의 박물관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울러 대전의 박물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사진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1.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역사박물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립박물관인데요. 목은 이색 초상화(보물 제1215호)와 이시방 초상화(보물 제1482호), 조선의 학자 청송 성수침(1493~1564)이 구양수의 칠언시를 쓴 ..
한밭수목원의 여름나기 맹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초. 더위는 먹지 않았는지 궁금함과 걱정스런 마음으로 한밭수목원으로 향했다. 내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며 수목원의 수많은 생물들은 오히려 나를 반갑고 화사하게 맞아 주었다. 주황의 나리꽃 길의 돌길을 걸으면 잠시 여름을 잊었다. 아름다운 선의 작은 호수에선 부레옥잠이 한창 꽃을 피우며 더위를 즐기고 있었다. 정문 앞에 있던 야생화 단지는 여름내 단장하는듯 해 보였다. 더욱더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할 테지............. 대한민국의 위용을 알리려는듯 우리의 무궁화는 꿋꿋한 가지위에 핀 꽃잎을 그 뜨거운 태양을 향해 오히려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수목원 동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남문 광장은 지금 한창 바쁘다. 가려놓은 담장의 부서진 담장 안에서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
[대전 명소] 대전의 여름 이야기 - 대전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 대전의 여름 이야기 대전의 가 볼 만한 곳 중 대전시립미술관과 한밭수목원의 여름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맛집] 대전으로 옮겨온 북경 오리집, 꽁뚜!!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무엇이 좋을까 하다가 지난번에 지인의 초대로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던 곳이 생각났다. 이름이 생각나질 않아 문자를 드렸는데도 묵묵부답... 그래서 직접 찾기로 했다. 몇 번의 클릭과 웹서핑 끝에 이름과 위치를 찾았다. 저녁 예약을 하고 지난번에 놓고 간 카메라의 아쉬움을 기억하며 메모리와 배터리를 체크하고 카메라를 챙겼다. 꽁뚜 간판이다. 얼핏 보면 이태리 요리를 상상하게 된다. CONTO Family Restaurant 가 정식 명칭이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사진은 전봇대와 전선이 망친다. 피해서 촬영하려다가 예약시간이 다되어 그냥 이 각도에서 촬영했다. 같은 각도에서 정원을 같이 담았다. 1층 현관은 이렇게 넓은 광장이다. 이곳에서 금요일이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