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시네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독립영화 <대전로코> 배기원 감독, 관객과의 대화 대전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 배기원 감독이 대전사람들과 함께 찍은 대전의 영화! = 대전로코 요즘 대전에서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루어지지만 장소만 대전이고, 영화에 뜻을 품지 않는 한 지방에선 엑스트라의 기회조차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데요. 두 해 전 관저동 청소년들에게 단편영화 제작을 가르쳐 주었던 배기원 감독이 지난해 5월 단편영화로 '2017년 칸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또 다른 독립영화 를 준비해 가서 칸에서의 장면들을 찍어왔다고요. 영화 완성을 위한 제작비 마련 소셜 펀딩에 성공해서 SNS를 통해 종종 영화 촬영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감독이나 주연배우, 함께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인이나 안면이 있는 대전사람으로 대전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영화 한 편 어떠세요?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영화 한 편, 어떠세요?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해요. 보고 싶은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기도 하고 소장도 한답니다. 영화포스터도 모으고요. 중학교 2학년부터 모았는데 집안에 쭈욱 정리되어 있지요. 오늘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게요. 일반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대전에 있습니다. 바로 '대전아트시네마'입니다. 지인으로부터 몇 번 들은 적이 있는데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혼자 영화 보는 것도 나름 매력적이지요. 거기다가 독립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대전아트시네마 글자게 새긴 현판 사진 본 적이 있어요.전에 본적이 있었는데 막상 찾아가려니 헤매서 땀 흘리며 도착했답니다. 영화포.. 대전아트시네마 | 제한상영가 기획전, '갇힌영화' 대전아트시네마 | 제한상영가 기획전, '갇힌영화' *** 비가 내리는 저녁, 느낌있는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 '대전아트시네마' 를 찾았어요! 대전아트시네마는 목척교를 지나서 대전역을 바라보고 오른쪽 길로 조금 걷다보면 나옵니다^.^ 특별히 8/20 - 8/24 동안 갇힌영화 전이 진행중이었는데요! 저는 라는 영화를 보러 갔어요. 오랜만에 가보니 테이블도 더 많아진 거 같았는데요. 따뜻한 분위기가 여전해서 참 좋았어요. 특히 영화의 향기가 곳곳에 가득 배어있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참, 아트시네마에서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현금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대전아트시네마에 다녀오면 늘 손에 포스터나 엽서를 한가득 집어들고 왔던 기억이 나요. 카페같은 분위기의 영화관. 영화를 보고나서도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공.. [공간을놀다 #6] 봄의 흔적이 담긴 대전 아트 시네마 그녀가 머무는 곳. 나는 대전의 많은 장소를 사랑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사랑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 차마 발걸음을 하기가 어려운 곳, 멀찌감치서 지켜보고 홀연히 떠나는 곳, 바로 그녀가 머무는 대전 아트시네마입니다. 기실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작년 시월 이십구 일의 이른 밤이었습니다. 나는 대흥동 국민은행 앞에 서 자판기 커피숍의 적당한 여행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고, 그녀는 자판기 커피숍 옆에 앉아 손뼉을 치고 있었습니다. 자판기 커피숍은 이별송과 대동 산 1번지를 연달아 연주했고, 흥겨운 분위기에 우리는 음악에 도취했습니다. 조그만 공간을 지배하는 음의 배열 앞에 모두는 친구와 다름없었습니다. 마주 보며 미소를 나누고,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앙코르를 외치고. 아마 그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