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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보살입상

나홀로 여행 성북동산림욕장과 석조보살입상 부근에서 저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대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보는 것을 즐깁니다. 계룡시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성북동산림욕장은 조용한 곳이어서 혼자 생각할 때 찾아가곤 합니다. 여행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활력을 줍니다. 방동저수지는 옛날에 데이트를 할 때 많이 왔던 기억이 납니다. 저수지 주변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저수지를 돌아보고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이제 성북동 산림욕장쪽으로 다시 올라가 봅니다. 방동저수지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성북동 산림욕장이 나옵니다. 유성구 성북동 일원을 산림휴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대전숲체원, 성북동산림욕장, 방동정수지 등과 연계한 가칭 산림휴양관광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대전여행 방동저수지와 봉덕사 석조보살입상 대전 방동은 방동저수지를 품고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인데요. 방동은 그냥 대전에 외곽에 위치한 곳이 아니지만 계룡과 면해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조금 멀게끔 느껴지는 곳이긴 하죠. 이번에는 방동저수지가 아니라 그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매일 갔던 곳만 가면 식상해지니까요. 계룡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이 팻말을 안 보신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방동으로 가는 길목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방동저수지의 표면이 얼어서 마치 겨울왕국의 그곳처럼 변해 버렸습니다. 춥기는 하지만 이렇게 겨울 풍광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겨울에 태어난 아이인가요. 춥기는 하지만 겨울에 한 번은 방동저수지를 찾아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대전여행] 대전시 성북동에 살고 있는 보살의 미소 11월의 날씨라고는 믿기지 않게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날! 산자락에서 들려올 낙엽들의 노래가 듣고 싶은 생각에 차에 올랐다. 계백로를 따라 달려 국도 4호선 논산방향으로 직진 서대전IC를 지나자 서낭댕이 고개가 나왔다. 이 고개를 내려가다 오른편에 성북동 휴양림 이라는 간판과 함께 방동저수지가 보인다. 우회전후 계속 직진하다보니 봉덕사 석조보살입상이라는 간판이 눈에 띤다. 보살이라는 이름이 나를 봉덕사로 향하게 했다.  봉덕사는 성북동 신뜸마을 동북쪽에 위치한 1940년대 지은 역사가 짧은 절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석문’이라 새겨진 와편이 출토되었고 에 “석문”이란 기록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꽤 오래된 사찰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이 명문와편이 발견되기 전에도 마을 사람들은 절 입구에 양편으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