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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행복숲길

대전가을단풍코스 보문산 산책길 울긋불긋 물들어가네 달력을 넘기니 11월을 맞이했어요. 오지 않을 거 같았던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는 요 며칠을 보냈더니 계절이 바뀌는 것이 더욱 느껴져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계곡, 가을에는요? 저에게 물어보신다면 단풍이라고 말씀드릴게요. 2년 전 이맘때인가요? 엄마와 동생과 함께 보문산으로 나들이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카메라를 들고 어떤 사진을 찍을까 두리번거리다가 노란색, 붉은색의 빛깔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때를 잘 잡았던 거 같아요. 이래서 타이밍이 중요한가 봐요. 보문산에 단풍과 은행잎이 이렇게 예쁘게 물들 줄이야! 그 기억을 안고 지난 10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피었을까 하는 마음으로 요. 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거 같아요. 10월에는 빨간 단풍을 볼 수 없었어요. 그리고 10월의..
대전스토리투어 9월~11월 운영, 매력만점 5개 코스 살펴보기 대전의 숨은 명소를 찾아 여행하는 '2016 대전스토리투어'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됩니다. 운영코스는 '근현대 역사투어',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새벽 힐링투어(보문산)', '새벽 힐링투어(대청호)', '새벽 힐링투어(갑천상류)' 등 3개 유형 5개코스입니다. 이번 대전스토리투어는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시간대로 구분돼 총 25회 실시되는데요. 참가비는 1천 원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예약시스템은 8월 중순 오픈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최근 1년간 스토리기획단의 자문을 통해 타 지자체화 차별되는 5개의 대전스토리투어 코스를 개발했는데요. 스토리투어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소극장 연극할인, 옛충남도지사 공간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
대전가볼만한곳 보문산 행복숲길 따라 걸어보실래요?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명품 숲길 '보문산 행복숲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보문산 행복숲길은 대사동에서 무수동까지 12개 마을을 잇는 14.43㎞의 임도를 신설해 기존 도로 8.25㎞와 연결시킨 총규모 22.68㎞의 순환형 임도인데요.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고자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보문산 행복숲길을 조성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행복숲길의 일부 구간을 혼자 걸어 봤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여 햇빛이 없고 구름이 가득하여 걷기에는 무척 좋았어요. 대전에는 ‘대청호 오백리길’이 약 220㎞의 도보길로 이어져 총 21개 테마형구간으로 이뤄져있고요. 또 계족산에는14.5㎞에 이르는 황톳길로 매우 유명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죠.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