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대전에 또다른 보물이 탄생했군요?! [보물,오감만족,대전,대전광역시,염홍철,박물관,동춘당]
동춘당선생님의 글씨, 대전의 보물되다! - 송준길 행초 서증손병하' 보물 제1672호 지정! -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2010년 문화재청 동종문화재 지정사업인 ‘우리나라 옛 글씨(조선후기 명필)’에 공모하여 대전선사박물관 소장 ‘송준길 행초 서증손병하(宋浚吉 行草 書贈孫炳夏)가 새롭게 보물 제1672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춘당 송준길(宋浚吉, 1606~1672)은 대전이 낳은 대표적 역사인물로,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도학자이자 정치가이고, 대서예가입니다.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과 함께 소중화(小中華)를 자처하며 북벌론(北伐論)을 주도하였고, 예송(禮訟)으로 왕도정치를 주장한 인물입니다. 그의 학문과 철학세계가 예술글씨로 승화된 것이 이른바 ‘양송체(兩宋體)’입니다...
[대전여행]대한민국 교육의 변천사가 한눈에, 한밭교육박물관 [오감만족]
대한민국 교육의 변천사가 한눈에, 한밭교육박물관 여행중에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테마를 가진 박물관을 방문했었습니다. 자동차, 종, 녹차, 나비, 곰인형, 파충류 등 워낙 많은 종류의 박물관을 갔던지라 다 기억할수도 없을정도 입니다. 그렇게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을 갔었으면서도 지난 주말에 찾은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처음에 교육박물관이라는 표지판을 보았을때 교육이라는 테마로 어떻게 박물관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하면서도 한편으론 과학의도시, 교육의도시라 불리는 대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박물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전통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교육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서당과 서원, 향교, 성균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