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타세콰이아

팔마정에서 바라본 장태산과 용태울 저수지 막바지 가을 풍경을 눈에 담으려 장태산으로 향했다. 출발할 때 조금 흐린 날씨에 아름다운 가을빛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회색빛 구름이 걷히더니 이내 햇빛이 단풍든 산에 비춰주었다. 장태산 휴양림 입구 용태울저수지 풍경이 어느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안겨주었다. 진한 옥빛 호수에 바람이 일어 움직이는 물결이 멀리 퍼져나가는 순간에 누른 셔터로 그 순간의 아름다운 호수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호숫가 산에 지은 팔마정으로 가는 구름다리를 건너 정자에 올랐다. 과거 이 일대가 물에 잠기기 전 8마리의 말이 물을 먹고 있는 형상이라해서 팔마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처음 지은 정자는 오래되어 안전에 문제가 있어 2011년에 새로 지었다고 한다. 팔마정에서 바라본 용태울 저수지가 가을 하늘빛에 반..
녹음 짙은 오월의 만인산 휴게소 풍경 지금과 같은 만인산 휴게소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만인산의 녹음은 무척이나 푸르렀지요. 인위적인 수목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자연그대로 보존하면서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 데크를 설치 해 놓았을뿐...... 만인산 휴게소는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초록으로 빛났지요. 휴게소 뒤편에 있는 작은 호수의 명물, 거위 한 쌍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봄과 여름 사이의 휴게소 풍경은 어느 유럽의 나라와도 같았지요. 휴게소의 먹거리는 전국에서 소문난 봉이 호떡과 봉이 갈비탕이랍니다. 제라늄이 화려한 오후에...... 호수 데크에 설치한 토피어리 ' 가족 음악단'입니다. :연주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호숫가 데크를 걸으며 명상을 하기에는 그만이더군요. 허공에도 데..
따스한 햇날이 내리쬐는 봄날의 봄나들이!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여행/전국여행/여행명소] 따스한 햇날이 내리쬐는 봄날의 봄나들이! 어느덧 겨울이 가고, 새봄이 찾아오고 있어요. 겨울이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로 부들부들 떨고요.. 봄날이 되면, 소풍의 계절이기도 하죠. 어디로 갈까? 고민도 되고요. 보통 소풍하면, 예전에는 집에서 김밥도 싸고 도시락도 싸고 그랬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김밥집들이 많이 생겨서, 예전에는 그냥 김밥만 싸서 갔는데, 지금은 치즈김밥, 쇠고기김밥, 참치김밥, 김치김밥 등..셀수 없이 많잖아요. 그리고, 편의점에서도 김밥도 도시락세트도 팔구요. 얘기가 잠시 딴곳으로 새어버렸군요. 다시 서론으로 돌아가서, 봄이 되었으니 여러분들의 소풍을 떠날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엑스포, 정부대전청사,,, 대덕연구단지... 대전하면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
[대전명소] 외국인들 마저 감탄한 아름다운 대전의 공원들 (한밭수목원,대청호,장태산,대전명소,전국명소,운동,산책) 외국인들 마저 감탄한 아름다운 대전의 공원들 [한밭수목원,대청호,장태산,대전명소,전국명소,운동,산책] 읽기전에 "추천"해 주시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가운데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해요^^ 이제 어느덧 추운 겨울이 물러나가 따스한 봄날로 다가가는 2월이네요. 그렇지만 아직은 밖의 날씨는 춥죠, 이번 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럴 때 집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더 튼튼하고 좋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치 좋은 가까운 산이나 도심공원을 거닐고 다니는 산책 같은 운동은 어떠신지요? 특히 대전은 외지 사람들이 보기엔 엑스포밖에 생각나지 않나요? 그런데 대전도 알고 보면은 볼 곳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구봉산이나 계룡산국립공원, 장태산휴양림, 계족산성 등등 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울긋불긋 가을옷을 입은 장태산휴양림 (가을단풍,메타세콰이어) 울긋불긋 가을옷을 곱게 입고 맞이하는 장태산 휴양림 ● 여행날짜 : 2010 - 11 - 06 ●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 찾아가는 길 : 가수원사거리에서 우회전 - 직진 - 흑석사거리에서 좌회전 - 직진 - 용태울저수지 - 장태산 자연 상태의 잡목 숲을 배경으로 평지에 고유 수종인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 유실수, 소나무, 두충 등을 계획적으로 조림했고, 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콰이아, 독일 가문비나무 등 외래 수종을 배열하여 독특하게 조성했다. 산 입구 용태울 저수지를 지나면서 휴양림이 펼쳐지고, 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낙조를 바라볼 수 있으며 장군봉, 행상바위 등 기암괴석이 보인다. 휴양림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고, 숲속의 집, 방갈로, 삼림욕장, 양영장, 극기훈련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