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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오징어찌개 속 칼국수의 맛은 어떨까? 2대에 걸쳐 40년이 넘게 오징어 찌개와 국수로 이름을 알리는 대전 중구 대흥동 2-7번지 소나무집! 옛날의 대전극장이 있던 70년대 최고의 번화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제는 그 흔적도 사라진 번화가에 아직도 소나무집으로 옛 추억을 더듬는 시간을 만들기 충분하다. 올해 73세인 흑룡해에 용띠 나이를 가지신 백발의 윤순옥 할머니가 주인장이다. 오늘도 고향 서천 바다에서 생산되는 모든 음식의 신선한 재료를 공급 받는다고 하신다. 평양이 고향이신 남편과 결혼 후 대전 이곳에서 생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선술집을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 상호를 소나무집으로부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안주로 오징어찌개를 만들었고 다양한 요리를 위하여 묵은 무김치에 오징어를 볶아 손님들께 드린 것이 인기를 누려 더 발전된 오징어칼국수..
[대전맛집]중구청 근처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카페 '초록지붕' 은행동 놀러갔다가 말로만 듣던 '초록지붕'에 다녀왔어요:) 분위기 좋은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여길 방문했네요 초록지붕은 중구청 쪽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흥동 우리들공원 옆 쪽에 위치한 카페베네 끼고 왼쪽으로 돌아 쭉~ 직진하다 보면 작은 골목에 초록지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골목에 이렇게 반짝이는 불빛이 보인다면 그곳이 초록지붕입니다 !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위기의 '초록지붕' 왠지 낮에 봤으면 그냥 낡고 허름한 주택같았을텐데 밤에 봐서 조명때문에 더 운치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여름엔 정원에 앉아서 차마시며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겠어요 직원의 안내를 받아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찍을 때는 환했는데 곧 조명을 어둡게 하고 테이블마다 초를 켜더라구요 사진 속 크리스마스트리도 ..
나른한 오후, 빈티지카페에 앉아 느끼는 포근한 봄날의 여유..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카페.예쁜카페] 지난 24일, 날씨가 참 심술꾸러기 같았죠. 오전에 흐림, 오후엔 맑음! 오전에 답답함을 풀고자 가벼운 옷차림으로 잠시 외출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갔었던 수통골이었는데, 이날 역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잠시동안 산책을 마치고 이야기도 하고자 근처의 카페를 찾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입구에는 예쁜꽃이 피어있더군요. 야외에는 예쁜테이블과 의자들이 색색깔로 예쁘게 배치되어 있는게 눈길을 끕니다. 카페입구의 모습인데, 클래식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연출되는 모습이죠? 자그마한 창문 앞에는 예쁜 화분들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는게 어찌보면, 참 잘어울려보였어요. 강아지 한마리가, 손님들을 환대(?)하듯 째려보고 있네요. 성격 참 깔탈스러운 녀석이었어요. 구석구석에도, 주인의 손길을 거친듯 아기자기한 맛도 ..
[대전카페 추천/대전맛집 추천] 카페도 예술이다! '궁동 커피삼촌 와인조카' [오감만족] 궁동 커피삼촌 와인조카,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은 예쁜 카페 얼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노네임 카페와 함께 궁동에서 손꼽히는 예쁜 카페중 한군데인 커피삼촌 와인조카. 이곳은 사장님(커피삼촌)이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고, 핸드드립하는 맛있는 커피로 유명합니다. 전에 학교다닐때 이 가게 자리가 몇달이 못가고 계속 바뀌곤 했었는데 이 커피삼촌 와인조카가 생기고 나서는 꾸준히 인기 있는 곳으로 자리잡았지요 ^^ 이곳 카페 위치는 충남대 쪽문에서 소방서 쪽으로 가다보면 교회가 나오는데 그곳 옆에 있습니다. 지금 충대 기계공학과에 박사과정 밟고 있는 친구도 이곳을 잘 알더군요 ㅇ_ㅇ 여기서 만나 커피한잔 했습니다. 아래는 커피삼촌 와인조카 커피숍 간판 ^^ 아래는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뭔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