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스토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지역영화의 산실 대흥영화사 배기원 영화감독을 만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영화라고 알려진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에서 첫 상영된 해가 1919년이라 하니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어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100 주년 한국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네요. 봉준호 감독만큼 조명을 받지 못했어도 100년의 한국영화사를 충실히 써내려간 많은 영화와 배우, 감독들이 있습니다. 많은 영화인 중에서도 대전에 뿌리를 두고 대전스토리를 영화화 하는 감독에 주목해 보려 합니다. 대흥영화사의 배기원감독이 그 주인공입니다. 대전이 낳은 영화인 배기원 감독을 만나기 위해 대흥영화사를 찾았습니다. 배기원 감독이 꾸려가는 대흥영화사는 대흥동 대로변에 위치한 허름한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보던 것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