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극단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 정기공연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의 . 용서하지 못한, 용서 받지 못한 모든 미성숙한 어른들의 이야기는, 대전의 대표 문화마을기업인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의 창작극입니다.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엄청난 비극의 느낌이 팍 와 닿습니다. ▶ 정미진 작가의 말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이 작품을 쓰던 그 어느날들은 둘째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입니다. 생각해 보면, 엄마의 몸으로 나는 어떻게 이렇게 폭력적이고 어둡고 습한 장면을 상상하며 글을 썼는지 모를 일입니다.그리고 둘째 아이는 곧 열 살이 됩니다. 작품 속 ‘대준’을 생각해 봅니다. 그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옅어지고 무뎌지는 아픔이 있는가 하면, 어떤 상처는 더 선명한 흔적으로 낙인처럼 찍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 ..
파락호(破落戶) 김용환을 아시나요? 대전신생극단 아라리 연극 '쩐' 대전의 젊은 극단 ‘아라리’가 두번째 공연을 갖습니다. 지난 2월 뜻이 맞는 청년들이 모여 창단한 '아라리'는, 3월에 창단공연 '돌아서서 떠나라'를 무대에 올렸는데요. 두번째 공연으로 마련한 '쩐' 은 극단 아라리의 첫 창작극으로, 1930년대 파락호 김용환 선생님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부제는 '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111년 만의 유래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단원들의 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극단 아라리의 대표이자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엄태훈대표는 '쩐-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연극 '쩐'은 1930년대 파락호로 이름을 날렸던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님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저의 첫 극작이자 극단 아라리의 첫 창작극입니다..
제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연극의 매력에 푹 빠져볼까 소극장 연극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제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11월 13일까지 원도심 소극장 마당, 상상아트홀, 커튼콜, 고도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소극장연극축제는 해외 초청팀 4팀, 국내 초청팀 4팀, 지역 극단팀 5팀, 지역의 젊은 연극인들의 연합공연 1개가 무대에 오르는데요. 극단 브레드히트의 , 극단 셰익스피어의 , 극단 유랑선의 ,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 극단 금강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소극장연극축제의 전체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울러 티켓가격을 안내해드립니다. 제7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티켓가격 안내 일반 25,000원 청소년(중,고,대) 18,000원 10인 이상 단체 : 일반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12,500원 (본인만 ..
제25회 대전연극제 시상식 현장, '철수의 난'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작품 대상! ▲ 제25회 대상 수상작 '철수의 난'(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출연 및 제작진 단체사진 2016년 2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25회 대전연극제 및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전 예선'이 지역 4개 극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최, (사)한국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전문화재단,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지회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올해는 34년만에 서울팀까지 참여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연극제로 치러지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에 따라 이번 제25회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이사장:조중석)의 '철수의 난'이 우리 대전을 대표하여 6월 3일부터 22일까지 청주(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
[정글뉴스] 연출인 극단 드림 주진홍 대표를 만나다. [정글뉴스] 연출인 극단 드림 주진홍 대표를 만나다. *** [인터뷰] 극단 드림 주진홍 대표를 만나다 _ 연습현장 극단 드림, 드림아트홀, 이음아트홀 대표이신 주진홍 대표를 만나기 위해한창 공연준비 중인 드림아트홀을 찾았습니다. 극단 드림은 2005년 창단 이래문화가 꽃피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연극을 포함한 문화의 지경을 넓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응시하고, 예술을 통해 삶을 바라보며관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합니다.특히, 따뜻하고 유쾌한 공연마당에 위로하고 응원하며손을 잡는 마음으로 서서 희망의 씨앗을 부지런히 뿌리고 있습니다. ▲ 정글뉴스 무대작업 풍경 전은영 기자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중, 10년이 넘도록 공연되고 있는 [경로당 폰팅사건]의 Made in Daej..
대전문화ㅣ대전연극공연 활성화를 위한 대흥동 쇼케이스 2015 대전문화ㅣ대전연극공연 활성화를 위한 대흥동 쇼케이스 2015 *** 대전연극공연 활성화를 위한 [대흥동 쇼케이스 2015]첫 행사가 2015년 7월 25일(토) 오후 5시 - 8시 40분까지대흥동 중교로 차없는 거리(대전평생학습관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전문화재단 주최 및 주관대전광역시 후원으로 펼쳐지는 [대흥동 쇼케이스]는첫 날(7월 25일) 에는 지역의 11개 극단에서 참여하여 다채로운 연극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대흥동 중교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차없는 문화거리]로 운영되어다양한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기도 합니다. [대흥동 쇼케이스 2015] 는 원도심 활성화 및 대전연극공연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7월 25일 첫 행사(11개 극단 참여)에 이어이후에도 8월 29일(토) 오후 5시..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삽질> 연습현장을 방문하다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연습현장 방문하다 *** 대전문화생활 ㅣ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의 연극 연습현장을 방문하다. (인터뷰 : 조중석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대표 / 연출 남명옥) 나무시어터(儺舞詩語攄)는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전문극단입니다. 지난 시절 사람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공동체를 꾸리고자, 연극공연 활동 및 예술촌 설립 운영, 문화예술교육, 공연예술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극적고민과 실천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이러한 오랜 문화예술활동을 바탕으로 2010년 새로운 뜻을 세우고 힘을 모아 만든 단체가 나무시어터(儺舞詩語攄)입니다. 나무시어터(儺舞詩語攄)는 우수공연작과 창작극, 우리극 만들기, 우리 전통공연문화의 재창조 등을 위해 노력하며,..
대전공연 ㅣ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일 _ 극단 빈들 극단 빈들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 일] - 부제 :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 *** 소극장 핫도그(대흥동) 2015년 5월 8일(금) - 31일(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월요일 쉼) 작,연출 : 김상열 / 출연 : 유치벽, 정현주, 강미영, 문성필, 정수연 문의 : 010-2403-0847, 010-2485-0849 오늘 소개드릴 대전연극은 극단 빈들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일]입니다. 극단 빈들은 2008년 1월 를 시작으로, , ,,,, 등의 작품을 공연하였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크건 작건 단지 내에는 반드시 놀이터가 있다. 건축법상 의무사항이겠거니 하며 우리는 그저 무심히 넘겨 버렸겠지만, 왜 아파트 단지내에는 꼭 놀이터가 있어야 할까 질문을 던진다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