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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볼만한곳 시간이 멈춘 원정역과 예쁜 원정마을 점점 편해지고 빨라지는 세상. 그렇게 숨가쁜 시간 속 흐르는 도심을 잠시 벗어나 느긋함과 평화로움이 있는 대전 가볼만한곳인 원정마을과 원정역. 원정역은 흑석리역과 계룡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폐역으로 마침표를 남긴 채 추억과 기억이라는 시간 속에서 편안한 쉼을 쉬는 공간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요즘 겨울다운 차디 찬 공기가 오랜만에 맑고 파란 하늘을 보여 주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던 하루. 온 몸을 웅크리며 다닐 날씨였지만 그래도 조금은 걷고 싶었던 마음에 이곳 원정역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에 몸을 싣고 가는 내내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농한기의 평온함을 느끼게해주고요. 드문 드문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의 모습만이 고요함 속 생동감을 주며 평화로운 풍경들로 다가옵니다..
비룡동 원미면옥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온면이 제격!!!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온면이 제격, 원미면옥 ***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럴때면 저는 개인적으로 자주 찾는 곳이 있습니다. 냉면도 맛있지만... 뜨끈한 닭육수가 일품인 온면이 맛있는 대전 동구 비룡동에 위치한 입니다. 60년 역사와 3대를 이어왔다고 하는데... 그런거를 따지고 자시고 할 필요 없이 제 입맛에 잘 맞아 봄,여름,가을,겨울 가리지 않고... 온면을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가끔 배고플땐... 사리 추가로... ㅎㅎㅎ 가족들과 식장산에 나들이겸해서 한번쯤은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원미면옥에 처음 들어가면 내어주는 육수 입니다. 일반 육수와는 조금 다른 닭육수 입니다. ▲ 비주얼은 냉면인데... 국물이 따듯합니다. 뜨거운게아니라... 따듯해요..
안동 찜닭을 목표로! 찜닭요리만들기 [나와유이 오감만족] 닭도리탕을 자주했더니 그것은 질리고 찜닭으로해보기로 도전했어요. 처음 하는 찜닭이였는데 핫핫핫 닭간장 조림이되어버린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럭저럭 찜닭이 먹음직 스럽게 완성되었습니다. 찜닭재료 닭도리탕용 닭 한마리 간장 8스푼, 물엿과 설탕 적당량, 마늘, 깨, (양념에 굴소스, 청주, 카라멜소스 등을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감자 당근 양파 당면 대파 있는재료료 그냥 했습니다! 1. 닭은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넣습니다. 2. 물을 자작하게 닭이 잠길 정도로 넣고 끓여줍니다. 거품을 걷어내줘야 국물이 시원해요 3. 끓으면 감자와 야채를 넣습니다. 4. 양념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5. 당면은 한시간 미리 불려놓거나 살짝 끓여서 당면을 익혀줍니다 6. 찜닭이 졸여지면 당면을 넣고 오분정도 더 끓입니다 생각보다 색..
때론 달콤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음미하는 즐거움!!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 아웃백 고르곤졸라크러스트 할인권을 위메프에서 미리 할인해서 사두었더 남편 덕분에 아웃백으로 점심먹으로갔습니다. 아.................. 고르곤골라.....크러스트....... 고르곤졸라는 꿀에 찍어먹을때 치즈의 짭쪼롭한 맛과 꿀의 달콤함을 즐기기위해 만들어진게 아닐까요. 아웃백 고르곤졸라는 망고와 견과류 건포도 그리고 허브 잎들이 살짝 뿌려져있고 도우는 크러스트라 그런지 바삭거립니다. 아웃백 고르곤졸라 크러스트와 오지치즈후라이즈를 같이 판 이유가 뭔지 알것 같았어요. 이 미묘한 맛은 ;; 샤워 크림이라도 찍어먹어야 괜찮을 것 같아요. 망고를 좋아 하긴 하지만 망고맛이 너무 강해서 피자보다는 과자의 느낌이 더강한것 같았어요. 스파이스치킨&쉬림프라이스 큰덩이의 닭안심을 매콤하게 구워서 한덩이 놓아..
대전에서만 맛볼수 있는 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 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찾아가는길 : 중구청 - 대고오거리방향 - 참다남병원 골목 업종 : 칼국수 전문점 칼국수전문점은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마다 약간씩의 특색은 갖추고 있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일반적인 칼국수 집이나, 역시 대전에서만 맛볼수 있는 대전특유의 음식인 두부두루치기와 더불어 이에 칼국수면을 넣어 비벼먹는, 특색있는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난로를 보니, 옛날 시절이 생각납니다. 주전자의 물은 끓어 수증기가 연신 뿜어나오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 늘 칼국수만 먹지만, 이번에는 더 시켜봅니다. ▲ 기본적인 밑반찬은 최대한 간단히... ▲ 주방에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오늘은 바쁜지 아저씨가 들어가서 도와주나 봅니다. ▲ 대..
아저씨들 몸이 부실하면, 밤에 큰일나죠! 이 보양식 어떠세요? 직장인들은 때가되면 먹고 싶은것 세가지가 있습니다. 삼계탕, 추어탕, 영양탕이 바로 그것인데 세가지 음식의 공통점은 바로 몸보신입니다. 이때쯤..한번 먹어줘야 된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점을 찾아 방문하곤 하죠. 신성동의 설악추어탕집은 가끔 생각나면 가는곳입니다. 최고의 맛집이라기보다는 적당한 수준을 유지해주는 맛집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대전에서 제일 맛있는것가지는 잘 모르겠고 이 주변에서는 이곳수준을 하는 삼계탕집이 없는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저렇게 방금한듯한 김치가 더 맛이 있더군요. 깍두기는 삼계탕을 먹을때도 빠지면 안되죠. 복날도 아닌 겨울에 이렇게 삼계탕 한그릇 해줘야 올해 여름을 무난하게 이겨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지런히 올려져 있는 쪽파와 당근이 앙징맞아 보이는군요 헉 닭이 ..
[대전 맛집] `구구 전복삼계탕`에서 새해 몸보신 어때요?^^ 오랫만에 친구들과 모여서 허해진 몸보신하러 '구구 전복삼계탕'을 찾았습니다. 친구가 이곳이 유명해서 복날에는 줄 서서 기다리면서 먹어야 된다고 하더군요 처음 가보는 집이라 기대가 됩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친구들과 오리 누룽지 백숙을 시켰습니다. 샐러드와 깍두기 등의 반찬들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김치 등의 다른 반찬들도 쫙 펼쳐집니다. 요즘같이 눈이 오는 날 부침개가 안성마춤 같습니다. 드디어 오리 누룽지 백숙이 나왔습니다. 오리가 맛있게 땀을 쏙 뺐습니다. 단숨에 친구들이랑 오리 누룽지 백숙을 뚝딱^^ 이후에 오리가 사우나하면서 땀 뺐던 누룽지탕이 나왔습니다. 친구들이랑 오랫만에 우정을 나누며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왔네요^^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동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