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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대전 문창전통시장에도 봄이 왔나봄~ 가도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문창시장을 다녀왔답니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문창시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전전통시장 중 하나랍니다. 비 올 때도 편하게 장 볼수 있는 아케이드도 설치되어 있고 통로도 카트나 유모차가 지나다니기 좋게 정비가 잘되어 있답니다. 근처에 주차장도 크게 잘되 있어서 두손 가득 무겁게 사도 걱정 없답니다. 문창시장에도 벌써 봄나물이 나왔습니다. 달래랑 냉이랑 사이좋게 있네요. 달래장에 전을 찍어 먹고 냉이 된장 국을 끓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문창시장에 싱싱한 딸기랑 과일들도 한가득 이였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문창 시장을 돌아다니다보니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어요. 저는 미리 일찍와서 장을 봤답니다. 저녁에 오면 ..
봄날 법동 전통시장에서 장 봤어요~ 요즘에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사는데요. 전통시장의 매력은 사람사는 재미와 사람사이의 소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법동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 가면 봄에 먹을만한 다양한 채소와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법동 전통시장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다가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 이용객들이 적지 않은 편인데요. 법동과 가까운 곳에 동춘당 등 문화재가 어루어져 있어 여행코스로 삼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사람이 적은 평일에 이용하는 편인데요. 여러가지 혜택이 많아서 오히려 저는 이때를 맞춰서 가는 편입니다. 산지직송되는 다양한 해산물과 수산물을 구입할수도 있고 멸치액젓, 황석어젓, 새우젓, 멸치젓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새우젓을 가지고 총각김치를 담근 기억이 있는데요. 멸치젓이 좋으면 김치..
[대전명소]유성시장의 봄맞이 가장 사람 냄새 나는 곳이면서 가장 역동적인 곳, 그리고 가장 먼저 민감하게 계절과 물질을 받아들이면서도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을 가진 곳, 그래서 갈 때마다 참으로 살맛나게 만드는 그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겠지요,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더구나 5일장은 기존 상가에다가 행상이 빼곡이 들어차 볼거리 먹을거리가 더욱 풍성해져서 더욱 활기찬 기운을 우리에게 안겨 줍니다. 이번에 저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손꼽는 곳인 유성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유성 오일장은 4일과 9일에 여는데요, 지난 3월 4일은 마침 일요일어서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장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일에 열린 장이라 시장통로가 사람들로 꽉 찼을 거란 예감이 듭니다. 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