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들은 매일 즐겁다. 극단 H.U.E "거북이, 혹은..."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하나가 바나나 껍질을 벗겨 소금을 뿌린 후 등 뒤로 휙 버립니다. 또 하나의 바나나에 역시 소금을 뿌리고 던져 버립니다. 계속되는 그의 행동을 보고 의사가 물어봅니다. "왜 바나나에 소금을 뿌려서 버립니까? 환자 왈 "그럼 당신은 소금 뿌린 바나나를 먹으란 말이오?" 40 여 년전쯤, 유머로 '정신병원 시리즈'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최불암시리즈, 덩달이 시리즈 등의 유머도 유행했었지요. 네. 저 옛날 사람 맞습니다. 이런 썰렁한 유머를 기억하는 제게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볼 만한 연극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거북이, 혹은... 5월 가정의 달,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기간이 매우 짧아 아쉬운, 극단 H.U.E의 연극입니다. 극단 H.U.E( Human in U..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