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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부엌

대전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꿈꾸자 자유! 여유! 휴식과 함께 정보를 나누는 공간, 청년들이여 오라. 지난 4월 24일 대전 서구 탄방동 샤크존 2층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청춘너나들이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푸릇푸릇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청춘너나들이'는 대전시가 올해 대표 청년활동 공간으로 조성한 3곳 중, 지난 12일 가장 먼저 개관한 '청춘나들목'에 이어 두번째로 개관한 곳입니다. 작년에는 6월 28일 대전중앙시장 중앙메가플라자에 '청년구단'이 문을 열었고요. 원도심 청년거점 공간과 마을공동체 허브 역할을 하는 청춘다락이 2017년 9월 27일 개관하기도 했죠. 5월에는 '청년dododo'가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샤크존 2층. 다소 어두컴컴한 주차장 끝 쪽에 이런 밝고 활기찬 공간이 생겨서 아주 좋네요. 개..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청춘다락 2층에 새 둥지! 아듀 풀꽃카페! 대전 마을활동가들에게 친정이라고 불리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9월 3일 대전시 중구 중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공간으로의 이전은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또 아쉬움도 있겠죠. 이전에 앞서 그런 마음을 나누는 '아듀~ 풀꽃!'이란 시간이 준비되었는데요. 품앗이카페 ‘풀꽃’은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공유공간으로 모임과 교육이 진행되는 등 시민 누구나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원두커피와 차 종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활동가들의 웬만한 행사는 대부분 이곳에서 열렸고 이곳을 거쳐간 시민이나 공무원도 꽤 될텐데요. 이전하면서 아쉽게나마 처음 센터를 만드는데 함께 했던 공무원과 당시 담당자들을 초청하고 그런 풀꽃카페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가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