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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

KBS대전갤러리 송계초상화 작품 전시, 단풍 붉게 타오르던 날 붉게 타오르는 단풍은 멀리가지 않아도 조금만 가도 이렇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바로 KBS대전방송총국인네요, KBS 1층에 있는 KBS대전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를 보러갔다가 아름다운 단풍구경 제대로 했네요. KBS대전갤러리에서는 대전 초상화계를 오랜 시간 이끌어온 송계 박종국 선생 문하생들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현재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건너편에 있는 송계 초상화 화실과 대전시민대학 초상화 교실, 갤러리아타임월드 문화센터에서 초상화그리기를 지도하는데 그 세 곳의 문하생들과 함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석굴암에 들어온 줄 착각했다는 작품입니다. 석굴암 본존불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윗쪽에서 본존불을 내려다보는 것만 같습니다. 팽팽하게 주름하나 없이 젊은 안중근 의사(1879-1..
사정공원~보문산으로 즐기는 가을 단풍 사정공원-보문산으로 즐기는 가을단풍 *** 올해는 더위가 길었던 탓에 가을이 유난히 짧게 느껴진 것 같아요. 타지역보다 따뜻했던 대전의 단풍은 소리없이 찾아왔고, 짧고 아쉬운 추억을 남긴채 내년을 기약해야 했어요. 지금은 이렇게 추운데 불과 2주 전 정도만 해도 늦은 단풍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괜찮았는데요, 저도 주말마다 부지런히 단풍을 즐기기 위해 대전 이곳저곳을 찾아다녔어요. 오늘은 사정공원과 보문산의 가을 단풍 모습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보문산 쪽으로 올라가 사정공원을 들렸다 되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사정공원 쪽으로 올라갔어요. 사정공원이 정말 오래된 공원이란 것을 최근에 새삼 깨닫고 있어요. 어려서 잘 기억이 안날 때부터 부모님 손 잡고 다니던 공원인데, 이렇게 커서도 찾게..
가을단풍여행은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가을단풍여행은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 와!~~~~ “완전 대박입니다!” 란 환호성으로 예쁜 아가씨들이 스마트폰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담으면서 장태산 휴양림의 가을을 느끼는 소리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기에 그렇게 환호를 지르나 잽싸게 그 곳으로 올라보니 역광으로 비쳐진 모습이 장관이라 표현하고 싶네요. 가을에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시각을 자극하는 울긋불긋한 단풍에 더 민감함을 느끼지요. 그래서 풍성함의 여행보다는 단풍여행이란 말을 쉽게 하는 지도 모르죠. 가을철이 돌아오면서 식물들 중 나무들도 월동준비를 서두르는 과정에서.. 봄, 여름에 녹색 빛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잎들이 가을 찬 공기가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잎에 있는 영양분을 줄기로 보내고 월동을 위하여 잎과 가지 사이에..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얘들이 수목원에서 놀자~~!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애들아! 수목원에서 놀자!" ***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어찌 이리도 이쁠까요? 맑은 가을하늘아래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을 보며 자연의 섭리에 다시한번 놀라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의 푸르름을 안고 살아가는 이 가을엔 어딜가나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황금물결의 들판이 이어지고 가을을 수확하는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자 쉼터를 찾아 한밭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복잡한 맘을 달래기에 정말 좋은곳..대전 한밭수목원 푸름과 맑은 햇살이 곱게 비친 숲 속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밭수목원은 초입부터 바람을 타고 휘감아 도는 가을향기로 가득..
[대전명소] 외국인들 마저 감탄한 아름다운 대전의 공원들 (한밭수목원,대청호,장태산,대전명소,전국명소,운동,산책) 외국인들 마저 감탄한 아름다운 대전의 공원들 [한밭수목원,대청호,장태산,대전명소,전국명소,운동,산책] 읽기전에 "추천"해 주시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가운데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해요^^ 이제 어느덧 추운 겨울이 물러나가 따스한 봄날로 다가가는 2월이네요. 그렇지만 아직은 밖의 날씨는 춥죠, 이번 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럴 때 집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더 튼튼하고 좋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치 좋은 가까운 산이나 도심공원을 거닐고 다니는 산책 같은 운동은 어떠신지요? 특히 대전은 외지 사람들이 보기엔 엑스포밖에 생각나지 않나요? 그런데 대전도 알고 보면은 볼 곳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구봉산이나 계룡산국립공원, 장태산휴양림, 계족산성 등등 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 낙엽거리를 걸으며.. 도심 한 가운데 이런 곳이 있다니 쉽게 믿기지 않는다. 오래 전 둔산지역에서 근무할 시절 점심을 먹고 나면 산책길로 이 길을 직원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어다닌 곳이다. 그때는 공원으로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느티나무 수종이 어린 나무라 가을의 이미지로 큰 감동을 받지 못한 곳이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지나 무성한 숲길 조성으로 여름에는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가을이 되면 단풍이 풍성하게 물들어 도심 속의 관광지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곳이다. 정확하게 위치를 설명 드리자면 대전시청 앞 교육청과 우체국의 사이 보라매공원이라 불러지는 곳이다. 약 500미터의 거리로 조성 되었지만 길을 따라 가면 교육청 뒤편으로 서대전세무서, 선거관리위원회, 대전 노동청과 서구청이 자리를 잡고 있는..
울긋불긋 가을옷을 입은 장태산휴양림 (가을단풍,메타세콰이어) 울긋불긋 가을옷을 곱게 입고 맞이하는 장태산 휴양림 ● 여행날짜 : 2010 - 11 - 06 ●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 찾아가는 길 : 가수원사거리에서 우회전 - 직진 - 흑석사거리에서 좌회전 - 직진 - 용태울저수지 - 장태산 자연 상태의 잡목 숲을 배경으로 평지에 고유 수종인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 유실수, 소나무, 두충 등을 계획적으로 조림했고, 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콰이아, 독일 가문비나무 등 외래 수종을 배열하여 독특하게 조성했다. 산 입구 용태울 저수지를 지나면서 휴양림이 펼쳐지고, 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낙조를 바라볼 수 있으며 장군봉, 행상바위 등 기암괴석이 보인다. 휴양림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고, 숲속의 집, 방갈로, 삼림욕장, 양영장, 극기훈련 코..
[대전소식] 가을향 짙게 물든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오세요! 가을향 짙게 물든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오세요! - 가을맞이, 시민들을 위한 도심속 가을여행 오는 8일~12월 중반까지 전시 만산홍엽(滿山紅葉)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깊은가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속 공원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향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11월8일부터 개장하였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서 부터 색다른 느낌이 드는 가을맞이 가을단풍과 곳곳에 국화꽃향기로 물든 가을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빛탑 전망대로 걸어가면, 평소가 잘 볼 수 없는 돌 위에 국화가 얹쳐진, 석부작을 비롯하여, 목부작 등 70여점의 다양한 국화분재를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방문을 하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촬영도 가능하다고 하니, 오실 때 카메라도 준비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참고로, 전시회를 ..
현충원에서 맞이하는 가을단풍, 그리고 걷기대회 (현충원) 지난 11월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4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가 있었습니다. 강르 단풍구경도 할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경품 추첨과 2,000명 분의 기념품(스카프) 배부가 있었고요. 전 살짝 늦어서 받지느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축하공연과 새천년 체조로 대회가 시작하였고요.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오셨더군요. 요즘 운동으로 자전거가 대세죠. ^^* 자전거 도로도 비교적 잘도있고... 10km코스와 5km코스 2가지로 운영되었었고요. 전 아이와 5km코스 참가하였습니다. 단풍은 역시... 단풍구경 가는 이유가 있더군요. 일부 사진만 올렸지만 너무나 예쁘더군요. 점심시간 즈음엔 구암사에서 무료로 국수를 나누어 주어서 출출했던 배를 달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