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에서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신청사 개청식이 열렸습니다.
119특수구조단 신청사는 지상2층 연면적 1431㎡ 규모에 차고와 재난대응장비 창고,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추었습니다.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은 “119특수구조단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복잡한 국내외 정세로 테러 위험과 화학사고, 방사능사고 등 특수재난사고가 높아지고 있다”며 “119특수구조단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개청식은 경과보고, 표창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 제막식, 시범훈련 참관, 청사순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19특수구조단은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대형재난과 화학, 방사능, 수난, 산악사고 등에 대비한 입체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과학도시와 안전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는 긴급 대응역량을 갖추었습니다.
119특수구조단 신청사 준공에 기여한 공으로 현장기동대 김기용 소방교와 예찬종합건설 박종태 씨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번 신청사의 주요 용도를 살펴보면 1층은 차고와 현장기동대 사무실, 구내식당을 갖추고 있고요. 2층에는 출동대기실과 현장지원대 사무실, 심신안정실이 있습니다.
허태정시장과 손종호 대전소방본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과 현판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특수구조활동중 화학사고 대응시범훈련이 진행됐습니다.
119특수구조단은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방황동에 더욱 주력하는 한편, 모든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