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힐링 포인트,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좋음>이고 하늘이 맑을 때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고 싶습니다. 어딜 갈까 고민 중이라면 대전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은 어떠세요? 대청호를 주변으로 드라이브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고, 공원 내부에서 간단하게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대청호를 바라보면서 잠시 힐링을 할 수 있는 대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좋은 날씨에 저도 가족들과 함께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607
042 - 608 - 5573
※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할 때 정확한 이름으로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이름의 공원이 몇 곳 더 있기 때문입니다. 꼭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입력한 다음에 떠나보세요!
제가 살고 있는 대전 서구에서 출발하면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대청호 드라이브 코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원까지 가는데 걸리는 소요 시간은 약 30~40분 정도로 근교 여행으로 생각하기에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차량을 이용해서 다녀오기도 좋고, 자전거 길과 대중교통도 잘 형성되어 있어서 테마를 잡고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자전거 여행이나 트레킹도 괜찮습니다. 저는 이번에 차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은 대청댐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기회와 시간이 허락된다면 바로 위에 있는 대청댐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해봅니다. 실제 대청댐을 매우 가까운 곳에서 바라볼 수 있고 대청호수도 시원하게 감상이 가능한 곳입니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자유롭게 힐링을 하고 있는 대전 시민들을 매우 자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 내부에 텐트를 설치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어서 일상과 다른 이색적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단! 가지고 온 쓰레기는 꼭 다시 가져 가야 합니다. 공원 내부에 쓰레기 통이 없기 때문에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 주세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고 그런지 드라이브 코스 옆에는 간단한 분식 코너가 많이 놓여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장소들 말이에요. 번데기나 닭꼬치, 어묵 등 간식거리가 많습니다. 공원을 들어서는 입구부터 출구까지 축제 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죠.
공원 내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대청교>. 대청교를 중심으로 제가 서 있는 곳은 대전이고 맡은편은 청주시 입니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의 번데기도 맛있을까요? 이전에 다녀왔던 대청댐에서 구매한 번데기는 엄청 맛있었거든요! 이쪽 대청호 주변에 번데기 맛집이 많다고 들었는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나눠 먹기에 번데기처럼 좋은 간식은 만나기 힘듭니다.
매우 예쁜 숲속 길을 걸어봅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시원한 숲이 매우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대청호의 산책길을 걷고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이곳이 대청호 오백리길로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던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예뻤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싱그럽게 자란 식물들이 눈을 정화시켜 줍니다. 진실로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고 말았죠.
날씨도 좋고, 호수의 반짝이는 물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녹색 식물을 가까운 곳에서 계속 바라볼 수 있어서 정신도 맑아지고 눈도 좋아지는 기분이었고요.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의 넓은 공원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곳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제가 갔을 때는 장미가 끝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장미원을 걷기도 했습니다.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자연생태를 본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나들이로 다가왔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다시 돌아갑니다. 좋은 날씨에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어딜 가지라고 고민하고 있다면 드라이브 코스도 예쁘고 기분 좋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은 어떠세요? 특별한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