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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생태환경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인공태양 케이스타(K-STAR)와 만나다!

Interreting 삶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도시

traditional & culture 전통과 문화의 도시

science & technology 과학과 기술의 도시

바로 It's대입니다.

과학도시 대전에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국가핵융합연구소(NFRI)를 소개합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먼저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외형을 보면 참 독특하게 생겼는데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외형은 거북선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일본에 비해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일본 핵융합연구소 외관이 임진왜란 때 사령관의 투구를 형상화 한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본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세계 속에 뛰어들겠다는 염원을 담아 거북선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케이스타 조형을 설명하는 박이연 교수

 

국가핵융합연구소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무시무시한 원자폭탄? 핵폭탄? 중고등학생들은 아이언맨을 좋아해서 인지 아이언맨을 이야기합니다. 아이언맨 가슴에  아크 원자로가 있어서 아이언맨의 에너지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어떤 곳인지 이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안내  강의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새로운 미래 에너지를 만드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80% 이상을 화석연료(석유, 석탄, 천연가스)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사용해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화학원료의 문제점은 매장량에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얘기도 하는데, 원자력 또한 우라늄을 원료로 하는 것으로 지구상에서 70년 후에는 없어지는 에너지입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어디서든 자원을 획득하고, 처리가 쉽고, 폐기물 양도 적은 미래 애너지를 만드는데요.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태양이 빛에너지를 내는 원리인 '핵융합'입니다.

 

 


케이스타 / 사진 출처 : 과학핵융합연구소 과학동화 책자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주목받고 중요하고 유명한 이유는 늦은 출발이지만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대전시의 자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에 있는  케이스타(K-STAR)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케이스타는 핵융합으로 일어나는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가두며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장치입니다. 뜨거운 물을 보온병에 담으면, 그 온도도 보존되고, 보온병을 잡아도 뜨거운 물의 온도가 손에 전달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 케이스타입니다.

 


이터(ITER) 건설 현장 / 사진 출처 : 과학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

 

세계적으로 핵융합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이터(ITER)'라는 발전소 규모의 장치를 이용해서 핵융합에너지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터는 EU(유럽연합)와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한국의 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 프로젝트입니다. 케이스타를 운영한 경험과 뛰어난 두뇌를 바탕으로 한국이 국제 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에 대한 강의를 하는 박이연 교수

 

세계 속의 대전이 너무 자랑스럽지 않나요? 미래 에너지를 상상하고 관심있는 분들은 국가핵융합연구소에 견학하실 수 있습니다. 견학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연구원이 세미나실에서 국가핵융합연구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케이스타를 운영하고 실험하는 조정실과 케이스타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안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는 없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에서 미래 에너지를 만나보세요.

 


  견학 신청방법

견학 신청바로가기 : https://fusionnow.nfri.re.kr/pageView/1


견학 신청은 온라인으로 10일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안이 철저한 곳이라 방문자 명단, 출입 차량 정보 그리고 방문 요청 기관에 공문 접수를 미리 하셔야합니다. 케이스타 방문 시 신분증을 필참하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습니다. 신분증은 필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