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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덕특구] 대덕특구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세미나 [오감만족]







대덕특구의 기술사업화 새 모델 제시



 



대전발전연구원 (원장 이창기)은 10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김석준)과 공동으로 『공공연구부문 기술사업화와 대덕특구』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대전발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대전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발전협의회가 주관한 본 세미나에서는 대덕특구에서의 공공연구부문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대덕특구의 기술사업화 모델에 대한 양 기관의 발표와 지역 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대전발전연구원 황혜란 연구위원이 발표한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특성 및 발전방안」에서는 대전의 기술사업화 시스템 특성이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생산된 첨단․원천 기술사업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기획과 지역 차원의 연구개발 기획 간의 연계가 형성되어 있지 못해 지역경제에의 파급효과가 제한되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대덕특구에서 생산되는 기술에서 점차 기초․원천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특성에 부합하는 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도 강조되었습니다. 즉 대덕특구에서 생산되는 기술은 비교적 초기 기술로서 제품화까지 긴 리드타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후속 사업화 연구 및 기술인큐베이팅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덕특구에서 생산되는 초기기술의 인큐베이팅 및 후속연구개발 등 지적자산의 가치를 부가해 줄 수 있는 가치부가서비스 지원 기능이 확대되어야 하며, 특구통합형 기술지주회사, 고위험 고수익형 기술금융시스템 등 대덕특구 고유의 사업화 모델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지역의 연구개발활동을 기획, 조정, 평가하고 지역기업의 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대전연구개발위원회(가칭)”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임채윤 박사는 공공연구부문에서의 연구개발활동에 시장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현재 양적인 기술사업화 지향정책에서 시장창출이 유망한 기술성과에 대한 지분참여형 사업화 전략의 추진, 수요자와 상호작용형 기술이전 과정의 설계, 기술이전전담조직(TLO)에의 기술기획단계에서부터 연구관리 업무 위임, 기술료제도 개편을 통한 기술사업화 예산 확대 등 공공부문 기술사업화 지원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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