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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영화속 대전

대전은 인기드라마 촬영지! 마더, 미스티, 미스터 선샤인

 

 

마더, 미스티, 미스터 선샤인 촬영 이어져 

웰메이드 드라마 뒤에 대전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날인 2 9 대전역.

기차를 타기 위해 대전역에 승객들은 드라마 촬영 장면을 목격할 있었다


이날 이곳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마더 촬영이 진행됐다. 극중 학대받는 여덟살 여자 아이를 구하기 위해 엄마가 주인공 수진역을 맡은 탤런트 이보영과 아역 탤런트 허율의 대전역 등장은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뒤에 대전이 있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일까 싶지만 최근 방영되고 있거나 방영예정인 인기 드라마에 대전이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더>에서 보육시설로 등장하는 한남대 선교사촌


 

마더한남대 선교사촌, 대전역 담아 


우선 지난 1 24일부터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마더’( 김철규, 극본 정서경)에는 한남대 선교사촌이 여자 주인공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보육시설인 정애원으로 등장한다


한남대 선교사촌은 1950년대 지어진 선교사 사택 건물이 있는 곳으로 기와를 얹은 붉은 벽돌의 가옥들과 수십 자란 수목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아내는 곳이다.


1980년대 말까지 선교사들이 곳에 거주하고 있어 가꿔진 나무와 집들은 그림속 풍경처럼 아름다웠지만 1990년대 선교사들이 떠나면서 지금은 빈집으로 남아 있다.


아름다웠던 풍경 사라진 자리에는 쓸쓸함이 남아 있어마더주인공의 외롭고 슬펐 어린시절을 영상에 담아내는 힘을 발휘했다. 한남대 선교사촌 독특한 분위기는 충무로에도 입소문이 영화덕혜옹주살인자의 기억법에도 등장한 있다. 


JTBC에서 한창 인기몰이 중인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 전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1 터널 장면을 세천 굴다리에서 촬영한 비롯 이달 충남도청에서도 촬영계획을 세웠다


미스티 탤런트 김남주가 6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선택한 드라마로 매회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도청은 스티 올해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미스터 선샤인’(연출 이응 , 극본 김은숙)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대전역에서 촬영된 마더의 한 장면



미스티의 첫 장면이 촬영된 세천 굴다리



오는 7 tvN에서 방송예정인미스터 선샤인 쓰는 작품마다 돌풍 일으키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라는 사실과 영화 ‘1987’ 진가를 확인한 김태리와 함께 연기파 배우 이병헌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한몸 받고 있다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부터 화제다. 실내 장면은 유성 도룡동 스튜디오 큐브에서 촬영을 하고 야외신은 논산 선샤인랜드 선샤인스튜디오에서 한다는 계획


선샤인랜드는 병영체험테마파크 지난해 11 개장한 곳이다. 서바이벌 체험장과 시가지 전투체험장, VR체험관 등을 갖췄다


시가지 전투체험장인 서든어택 스튜디오 1950년대 시가지 풍경으로 꾸며 게임과 시대극 촬영을 있도 장소. 미스터 선샤인이 촬영될 선샤인 스튜디오는 선샤인랜드 쪽에 마련된 곳으로 일본식 주택과 기와집 초가집 등이 들어서고 전차 1량도 설치된다. 선샤인스튜디오는 4 준공예정이다. 주말 가족과 근교 나들이 장소로도 관심을 모은다. 

웰메이드 드라마를 보는 재미와 함께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전의 숨겨진 매력들을 발견할 있음은 반가운 일이다. 


기사출처 : 월간 이츠대전 2018.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