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유성에 문화야~꽃피어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집 가까운 곳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있으면 참 좋죠?

공공도서관이나 시립박물관, 수영장 같은 공공 체육시설도 그렇고,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설도 가까이 있어서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으니 청말 좋을거예요.

유성구 청소련수련관은 유성구 죽동에 있는데, 작년(2016) 5월에 개관하여 아직도 모든 시설이 깨끗한 새 건물입니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앞에는 그곳에서 하는 댜양한 활동이 형수막으로 결려있습니다. 

청소년 진로지도, 상담,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 꿈다해봄 해피피크닉,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도 있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도 있습니다.



1층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는데 먼저 대강단인 누리홀이 있고 열린도서관, 작은 전시 공간 등이 있습니다. 마침 누리홀에서는 노은1동 마을합창단인 은구비합창단이 제1회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네요. 



유리벽에 설치한 장식등은 벌써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열린도서관이 나옵니다. 음료 자판기도 있고 자유롭게 공부도 하고 작은 소리로 대화도 나누고 책을 뽑아 읽어도 되는 공간입니다. 

개관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 아직도 모든 것이 새것 같이 깨끗합니다.



반대 쪽 벽면에서는 노은 C&C 미술학원에서 마련한 츠릭아트전시회도 조촐하게 열리고 있고 작은 미니 농구게임기도 있습니다.



"유성-You are a Star-"당신은 빛나는 입니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청고년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로 '별마루학교'가 있는데, 초등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전문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 시행하며, 청소년 문화, 교류, 봉사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소년 참여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 마을활동 등이 있습니다. 댄스, 음악, 연극, 수화 등 재미있는 동아리가 운영되는데 9세~24세의 청소년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문화기획단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있고, 청소년 마을활동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로 『유성이야기』소책자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강좌프로그램은 지금 4분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청소년 강좌와 성인 강좌가 있고요. 별도로 과학실험 프로그램도 운영학 있습니다. 자세한 강좌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누리홀로 들어가 노은1동 마을합창단인 은구비합창단의 제1회 정기공연도 보았습니다. 누리홀의 시설은 좋은데 객석이 상당히 가파른 것 같았습니다. 앞자리에 누가 앉아있어도 머리 너머로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경사가 가팔라서 좀 불안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노은1동 은구비합창단이 정기연주회를 한 날은 11월17일(금)이었습니다. 

11월17일은 1905년(을사년) 대한제국 시절로, 이완용 등 을사5적이 을사늑약에 서명한 지 만 112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런 의미까지 생각하고 기획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은구비합창단은 단복을 흰저고리와 검은 치마로 입고 공연 마지막 부분에 작은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유성구 노은, 반석 등에 거주한다면 언제 가더라도 좋은 활동과 강좌가 있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문화활동과 만나보세요!


유성구청소년수련관 (042-824-1318)
 http://happyyc1318.or.kr/


 

이미지를 클릭하면 기자단의 SNS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