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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매마수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연극관람 어떠세요?

 

매마수라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매마수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뜻하는데요. 문화가 있는 날을 말합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좋은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도 있는데요. 미술관이나 박물관, 극장이나 영화관에서 저렴한 가격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은 연극인데요. 특히 대전예술의 전당에서는 매마수에 기획공연이 있습니다. 3월 29일에 진행된 연극 '미라클'이 그 첫 시작인데요.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연극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전경

 

 

연극 <미라클>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는 유머 코드도 섞여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볼 수 있는 연극이었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은 연극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연극이었습니다. 실제로 예술의 전당에는 중학생부터 나이가 많으신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연극을 보기 위해서 모였는데요. 배우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2017년의 매마수 연극은 총 3번있는데요. 3월에 '미라클', 6월의 '수상한 집주인2', 10월에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공연됩니다. 매마수에 공연될 연극은 모두 대학로 등에서 공연되며, 재미와 감동이 보장된 작품들인데요. 때문에 한 마디로 '괜찮은' 연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공연을 봐야 할 지 모를 때 매마수 연극을 선택하면, 적어도 실패할 확률은 적을 것 같아요.

 

매마수 연극의 큰 특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마티네'연극이라는 것입니다. 마티네는 '연극ㆍ오페라ㆍ음악회 등의 낮 공연을 가리키는 예술경영용어'로 보통 저녁에 진행되는 공연과 달리 낮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마수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두 번에 걸쳐 공연되는데요. 낮에 보는 공연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연극 미라클 리플렛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연극 어떠세요? 아래 정리해 놓은 매마수 연극 참고하시고, 즐거운 문화가 있는 날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야경

 

<매마수 연극 소개>

 

 

1. 수상한 집주인

-6월 28일 수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

-90분동안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연극

-8세 이상 관람 가능

-R석 1만원, S석 5천원

 

 

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10월 25일 수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

-가족, 특히 엄마와 함께 보면 좋은 연극

-8세 이상 관람 가능

-R석 1만원, S석 5천원

 

 

2017/03/11 - [대전문화생활/공연] - 제26회 대전연극제, 대전 연극의 매력에 퐁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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