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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공중화장실에 안심벨 설치! 여성생활 안전지킴이 행사에 가다

 

 

6월 13일 월요일 오후 7시에 ‘여성생활 안전지킴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내에 있는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안전비상벨 점검과 미러시트지 붙이기를 했는데요.

대전 서구청과 둔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서구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계장과 담당자 그리고 서구여성서포터즈 회원들, 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직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내에는 공용화장실이 2곳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홈플러스 앞에는 있는 공용화장실을 먼저 점검했습니다.

 

 

 

여성화장실 출입문에는 특별순찰구역이란 부착물과 안심벨이 설치돼 있는데요. 서구여성서포터즈 여성회원이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안심벨을 직접 눌러 작동여부를 확인 했습니다.

 

참여자분들이 모두 확인을 한 후 맞은편 오페라웨딩 건물 앞에 있는 조금 작은 공용화장실에 갔습니다.

 

 

 

 

이 곳에도 동일하게 설치가 되었는데요. 미러시트지가 작게 부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도 안심벨 확인하고 나서 보니 여성 화장실 출입문옆 소나무가지가 출입하는데 지장이 있어서 현장에서 제거 요청 건의를 하였습니다. 또 미러시트지를 조금 크고 평탄하게 부착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서구 둔산동 둔산녹원아파트 112동 앞 계룡어린이공원내에 있는 공중화장실로 이동했습니다. 서구여성서포터즈 회원들은 경찰용 차량에 동승했습니다.

 

관계자분이 앞으로 모든 공용화장실에 안심벨과 미러시트지를 붙이겠다"며 "2명이 수시로 순찰을 해서 CCTV를 사무실에서 확인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순찰조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룡어린이공원내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도착하여 보니 공원은 약간 어둡고 화장실은 공용으로 매우 작고 협소하였습니다. 이곳을 모니터링한 우리 여성회원은 개선대책을 강력히 요구를 하였습니다. 이곳은 안심벨 설치가 필요하며, 남녀구분 화장실을 요구하였했는데요. 추후 건의해야 할 사항이었습니다.

 

 

 

 

합동 점검반은 우선 미러시트지를 부착했습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서구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담당자와 서구 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과 담당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할 서구여성서포터즈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