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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원도심이야기

가정의 달 기념 중교로 토요문화마당에 다녀왔어요

 

'중교로 토요문화마당' 행사가  지난 528일 토요일 대림빌딩~대흥동 성당 구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중교로 토요문화마당은 거리공연과 전시, 아트프리마켓, 전통놀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는데요.

 

대전시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교로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5월의 주제는 '가정의 달 기념과 청소년. 가족축제'였습니다.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중교로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하고자 우리 부부는 저녁 무렵에 도착했어요.

 

 

 

 

 

중교로 토요문화마당은 4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첫구간인 대림빌딩에서 오성표구사 구간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와락'이 개최됐습니다. 길 양 옆으로 많은 부스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오성표구사에서 바다황제까지 두번째 구간에서는 아트프리마켓이 열렸는데요. 아쿠스틱과 클래식 등 퓨전 공연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불길을 붙잡았습니다. 다양한 물건을 진여랗고 있는 아트프리마켓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세번째 구간인 운호화실 사거리에서는 부채춤, 난타, 트로트, 실버 앙상블,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의자에 앉아 관람하는 관객들의 호응이 대단했습니다.  노상치킨옆 거리 공연에도 많은 관객들이 같이 노래를 따르부르고 박수를 치며 흥겨워하고 있었어요.

 

 

 

 

마지막 구간인 사리원면옥에서 대흥동성당에 이르는 마지막 구간에서는 벼룩시장과 댄스, 트로트, 국악, 민요,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열렸습니다. 우리 민요가 진행되는 동안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흥에 겨워 덩실덩실 춤을 추셨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등불이 점화되면서 행사가 절정에 이르렀어요.  6월 행사는 2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중교로차 없는 거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