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Space Ops 2016 이 열렸습니다. Space Ops는 2년에 한 번 개최되고요. 올해가 14번째인 국제우주운영학회는 'expanding the space community(확대되는 우주공동체)'를주제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국제우주운영학회(Space Ops)가 주관했습니다.
SpaceOps는 세계 최대규모의 우주운영학회답게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프랑스우주청(CNES), 독일우주청(DLR), 일본우주청(JAXA), 남아공우주청(SANSA), 아랍에미레이트우주청(UAE Space Agency) 등이 참여했습니다.
학회 프로그램은 총회와 기술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전시홀에서는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우주와 관련된 여러 업체들이 전시회를 가진 전시홀입니다. 전시홀에 들어서자마자 이번 SpaceOps2016을 주관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부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세계 각국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 연구한 것을 볼 수 있는 포스터세션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출시될 spaceEye-x 제품입니다. 한국의 기술력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대전에는 연구소가 많은데 관련 학회 유치를 타 지역에 뺏긴다'고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대규모의 인원을 충당할 수 없는 숙박시설이 문제가 되었는데,앞으로 대전이 더 발전되어 이런 국제학회를 유치할 때 걸림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은 2014년 기준 MICE산업 국내순위 4위입니다. 국제학회의 경제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외국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도시, 대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