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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충북 오송기지 무가선 트램 탑승체험을 해봤더니

 

 

 

18일 장애인총연합회 소속 장애인, 시민행복위원회 교통분과위원들이 충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를 방문해 무가선 트램 탑승체험을 하고 왔어요.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트램 시승체험이 운영될 계획인데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수평 승하차 트램 시승체험을 통해 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도 트램 시승체험에 함께 참여했어요.

 

 

 

 

 


4·13 총선에서 당선된 전국 국회의원 5명도 트램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가 있지요. 대전시도 지난달 트램시범노선 2개를 결정했는데요. 트램시범노선은 충남대와 원골네거리를 잇는 2.4㎞와 동부네거리와 동부여성가족원 사이 2.7㎞ 등 2개 구간으로, 시범노선은 2020년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트램이 달리려면  현재 도로법에 도로 위에는 기차는 안 되고 자동차만 다닌다고 돼 있어서 관련법 6~7개를 개정해야하는 법을 바꿔야 한다고합니다. 중앙정부가 처음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요즘은 동의하고 있다네요.

 

 

 

 

 

 

트램 시승체험을 마친 시민행복위원회 이철은 교통분과장은 트램이 전 세계 150여개도시에서 400여개 노선이 운영 중인 검증된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대전시의 도시철도 2호선을 트램으로 건설하는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직접 트램 탑승 체험을 해보니 장애인 혼자서 탑승이 가능하고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어 편리하다며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트램이 하루빨리 건설되어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기지는  무가선 저상 트램 차량 개발 및 운행시험을 위해 연장 1.0전용선이 설치돼 가동 중인데요. 개발팀으로부터 트램의 특징과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해 주행 상태를 체험했어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09년부터 도로교통공단 및 현대로템과 공동 연구개발사업으로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사업에 착수, 20124월 시제 차량 제작을 완료했고요. 이어서 1회 충전으로 35를 주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도 개발했다고 합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무가선 트램은 휠체어, 유모차 등이 바로 타고내릴 수 있어 교통약자 이용이 편리하고, 매연이 없는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데요. 이때문에 트램은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기에 충분하고 합니다. 

 

 

 

 

트램 탑승체험을 해보신 장애인, 대전시민행복위원회 교통분과위원들은 현재 이용하고 있는 대중교통이나 도시철도와 비교해 보면 무가선 트램이 교통약자를 위한 수평 승하차로 휠체어를 탄 채로 트램에 오르내릴 수 있어 좋고, 편리한 환승과 도심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의 손쉬운 접근성, 안전성도 기존 대중교통보다 좋다는 평가입니다.

   

 

 

 

무가선 트램은 차상답재형 2차 전지를 주동력으로 머리위 고압가선이 없이 주행할 수있고요. 유가선 구간에서도 주행 및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따라서 공해가 전혀 없고 저소음이며 도심형 대중 교통수단입니다. 또한 저상형 구조는 별도의 고상형 역사가 불필요하므로 건설 및 운영이 경제적이고, 수평 승하차가 가능해서 교통약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