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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도심속 알뜰장터 대세맘 플리마켓에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져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다양한 주제로 플리마켓이 많이 열리는데요. 오늘은 둔산동 홈플러스 옥상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까지 딱 3시간만 진행되는 '대세맘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여자아이 악세사리에서부터 이제는 작아져서 입을수 없는 옷이나 장난감, 보지않는 책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벼룩시장. 누구나 참여가능해서 우리도 아이들을 데리고 플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넓은 야외 주차장이라 유모차와 카트 입장이 가능하기때문에 유아를 동반한 엄마들도 맘편하게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대전지역을 중심으로한 지역카페 몇몇 곳에서는 모래놀이, 쿠키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수 있었습니다.

 



 

11시에 도착했는데도 엄청난 인파에 플리마켓이 북적북적.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들 온것 같습니다.

 

각각의 판매자마다 판매구역이 주차칸 한칸씩 배당된것 같은데, 장소가 넓직하니 여유롭게 구경이 가능했습니다.그래도 워낙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구경한 곳도 몇몇군데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더 재미있었던 플리마켓!




 


아이들 옷, 신발, 실내복, 여자아이들 머리핀, 예쁜 핸드메이드 제품,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즐거움과 싸게 사는 즐거움이 두배!

 

아이들은 금방 크기때문에 아이들 물건이 집안에 점점 쌓여가는데 이렇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수 있는 플리마켓이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플리마켓을 통해서 아이들 물건도 정리하고,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들을 만나서 소소한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수 있는 좋은 취지인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도 중고 신발 하나 살까 눈에 불을 켜고 다녔지만 맘에 드는 신발을 찾지 못했는데요.

 

판매되는 품목은 다양했지만 거의 유아용품, 여자 아이 용품, 엄마 옷이 대부분이라 초등학생인 우리 남자 아이가 살만한 물건은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플리마켓 구경은 너무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대세맘 플리마켓은 온라인 육아카페인 '대전세종맘스베이비'카페에서 주관하고 있는데요. 육아정보 공유 및 나눔기부 행사로 연중 상시적으로 추진되는 행사입니다.

 


카페주소 : http://cafe.naver.com/msbab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