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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트램 시범노선 2020년까지 완공한다

교통소외지역 배려하는 대덕구 A 라인. 사업성이 기대되는 유성구 B 라인.

대전의 교통체계를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바꿀 트램 시범노선이 공개됐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수시브리핑을 갖고 총 연장 5㎞ 트램 시범노선을 발표했는데요.

 


28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트램 시범노선을 발표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각 노선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트램시범노선 A 라인


노선 : 동부네거리-중리네거리-법동-동부여성가족원
연장 : 2.7㎞
특징 : 2호선 건설시 연축차량기지(1.4㎞)까지 확장되도록 계획, 향후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추가 교통수요 발생시 확장 가능


트램시범노선 B 라인

 
노선 : 충남대-유성온천역-상대동-원골네거리
연장 : 2.4㎞
특징 : 충남대, 도안신도시, 유성온천역 등 교통수요가 많은 곳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범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트램 시범노선과 도시철도 연계


트램 시범노선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앞서 교통소외지역 배려, 시민의 트램 이해 증진 및 검증 등을 위해 추진되는데요.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4월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교통수요 예측 및 경제성 분석 등 다각적인 검토와 5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두 개 노선은 모두 향후 건설될 도시철도 2호선 노선에 포함되는데요. 이는 향후 2호선이 개통되면 하나의 트램 시스템으로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대전시는 내년까기 트램 시범노선의 실시설계를 마치는 동시에 중앙정부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2020년 개통시킬 계획입니다.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