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을 대전시민을 위해 특별 개방했다면? 너무 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바로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인데요. 이곳은 평소 일반인 출입금지 장소입니다.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딱 열흘간만 특별개방행사를 하고 있어요!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2009년 수돗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대전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지요! 평소에는 제한지역으로 접근금지랍니다.
대전의 상수도를 관리하고 있는 곳이니 보안이 중요하겠죠? 청원경찰실에서 이름과 주소를 쓰고 들어갑니다. 개방기간은 4월 20일일부터 29일까지고요.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홍보영상을 상영합니다.
평소에 못들어가는 곳이다보니 안으로 들어갈 수록 설레더라고요.
대전월평정수장마당에는 철쭉이 한가득 피어있어요!
꽃 정말 이쁘죠? 푸른 잔디밭위에 분홍꽃 빨간꽃이 엄청 많아서 사진 찍기 참 좋더라고요. 벚꽃놀이에 이은 꽃놀이를 대전월평정수장에서 하는 거 어때요?
이츠수 쌓기 게임과 볼링게임 등 다양한 게임도 할 수 있어요! 제가 간 날에는 슬러쉬와 팝콘이 무료제공됐어요. 슬러쉬는 분홍색과 파랑색이 있는데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고소한 팝콘도 먹으면서 즐거운 나들이하세요! 풍선도 나눠줘서 소풍 분위기가 한껏나네요!
그리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믿고 마시는 대전수돗물 이츠수를 마실 수 있는 수돗물시음대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독극물 감시용 수족관이 있어요.
나들이하다가 목마르시면 한 병씩 가져가서 드세요!
이츠수 평가 스티커도 붙여보세요! 이츠수는 2016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대요. 그리고 태양광발전홍보관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네요.
대전시월평정수사업소는 태양광을 이용해 정수처리와 소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들이 왔다가 대전의 수돗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고 왔어요.
가족들, 친구들 혹은 연인과 함께 열흘 간만 특별개방하는 대전월평정수장으로 즐거운 봄나들이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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