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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 대전소식 】자연재해 불구, 최고의 품질 자랑하는 '유성배' 지원방안 적극검토



【 대전소식 】자연재해 불구, 최고의 품질 자랑하는 '유성배' 지원방안 적극검토







염홍철시장이 16일 오후 대대적인 추석맞이 민생탐방에 나섰며, '금요민원실’을 대신해 시민과의 대화 및 체험 형식으로 마련된 이날 민생탐방에는 대전의 대표적 특산물인 ‘유성배’ 수확현장을 찾아 직접 배를 따는 민생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염시장은 유성구 전민동 유성농장을 방문해 냉해와 태풍피해로 20%이상 수확량이 감소한 배 작황을 점검하고, 농민과 함께 배를 따며 근교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태하씨(유성농장 운영) 등 10여명의 과수재배농민들은 “올해와 같이 냉해, 태풍피해 등이 겹칠때는 농작물재해보험이 큰 도움이 된다”며 근교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에대해 염시장은 “재해보험료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유성배가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만큼 해외수출시 제품포장과 홍보, 해외코트라(무역진흥기관)와의 연계등을 시에서 담당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안정적 판로확대와 관련, 내년부터는 시교육청과도 연계해 근교 친환경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염시장은 인근 봉산동 시내버스 기착지를 찾아 추석연휴기간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것은 물론, 버스기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사 쉼터내 노후 화장실을 리모델링 하는 등 기사들의 편의시설 개선․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