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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태평청년맛it길 탐방 젊은 태평시장을 만나다




"청년 상인들의 먹거리 맛it길... 가보자! 맛보자! 즐기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태평청년맛it길이 태평전통시장에 생겼습니다.  이곳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뭉친 10개의 음식점이 대전시와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사장과 인정이 넘치는 태평시장은 매월 4째주 목요일 백원경매 이벤트도 개최하는데요. 100원부터 시작해서 최고가를 부른 분이 제품을 가지고 가는 방식인데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20일 수요일 태평시장에서 열린 '태평청년맛it길 개장행사'에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분들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고장 대전의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기자분들의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요즘 재래시장에도 많은 시설이 현대화되고 고객에 편의를 주고자 다양한 상인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데요. 이러한 노력들이 뭉쳐서 재래시장만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제품들이
한곳에 모여있어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무척이나 편리한건 덤이고요.


 

 

이번 태평청년맛it길을 계기로 젊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합쳐 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해 봅니다.


 



 

한눈에 딱 보기 좋게 태평청년맛it길 지도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젊은 사장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이 공간만큼은 태평시장의 특색있는 테마 공간으로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태평청년맛it길 개장식장의 모습인데요, 다소 아담한 공간에 예쁘게 행사장을 꾸며놓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업한 청년상인들의 식당에 방문했으니 당연히 맛은 봐야겠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육 음식점이 있어서 이곳에서 점심을 예약! 가게이름이 살짝 독특하죠?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로 산뜻하게 탈바꿈한 매장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오늘 개장식에 맞춰서 많은 손님들이 오는 바람에 무척이나 분주한 모습인데요. 가게에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사장님께서 정신없이 음식을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수육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본 반찬들인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란말이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육에는 빠질 수 없는 양념장과 반찬들인데요. 특히 이곳에는 수육과 함께 먹으면 너무 좋은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사장님께 김치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비법을 물어보니 어머님이 손수 담궈서 주신 김치라고 하시네요.^^


 

 


 

시원한 얼음과 함께 제공되는 막국수 인데요. 가격이 4,000원입니다. 가격대비 너무 맛있습니다! 기름기가 빠져서 식감이 아주 좋은 수육과 김치의 뒷맛이 무척이나 고소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납니다.


 

 


 

개장식 행사에 앞서 미리 연습을 하고 있는 분들과 오늘 사회를 맡은 곽성열 MC가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줍니다. 오늘은 태평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생기는 즐거운 날인 만큼 모든 참가자분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것 같습니다.

개장식 행사가 오후 3시 30분부터인데 다음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촬영을 하지 못하고 그냥 나와서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일단 개장식 현장 분위기만 살짝~ 공개하는 걸로 만족을….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꾸는 이곳 태평청년 맛it길! 이곳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