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보름음악회 달빛소리 보러 오세요!"
2016 병신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처음으로 신명나는 큰잔치를 연다기에 연주단 사무국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이름 하여 대보름음악회 달빛소리였습니다. 정월대보름, 달빛아래 소리를 수놓고, 소리로 달빛을 그려 병신년 새해를 출발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마음을 전한다고 합니다.
특히 정월 대보름은 우리의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고 특별히 일컫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정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정월 대보름에 선보이는 신명나는 마당잔치 달빛소리를 소개하겠습니다. 공연 정보 입니다.
|
공연정보 공연기간 : 2016-02-22 공연시간 : 19:30 공연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관람료 : R석 10,000원 S석 5,000원 주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단체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문의전화 : 042-270-8583 |
1.먼저 장엄하고 장쾌한 대취타의 연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 전통음악 / 대취타
등채_ 강석주
▲ 공우영 예술감독
대취타는 군례악(軍禮樂)의 한 곡명으로 임금의 거동이나 고관(高官)의 행차 또는 군대의 개선(凱旋)이나 행진 때 연주하는 일명 행진곡입니다. 집사(執事) 강석주가 ‘등채‘를 받쳐 들고 “명금일하 대취타”(鳴金一下 大吹打)라고 소리치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은 징소리를 시작으로 장쾌한 대취타가 연주됩니다.
2.두 번째는 흥겨운 민요 한마당이 펼져집니다.
○ 민요 / 달맞이, 쾌지나칭칭나네, 옹헤야
소리_ 김미숙, 오지영, 최민혁, 김소희, 이덕용, 이영희, 이윤아
쾌지나칭칭나네는 여럿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부르는 노래로 재미있고 끝이 없는 노래입니다. 한 사람이 사설(辭說)을 메기면 여럿이 ‘쾌지나 칭칭 나네’라는 후렴으로 받습니다.
옹헤야도 마찬가지로 경상도 민요의 하나로 보리농사의 과정을 담고 있는 노동요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부르는 노래라고 합니다. 지금은 편곡되어 흥겨운 민요로 널리 불려지고 있는 노래입니다.
3.세 번째는 화려한 전통무용이 펼쳐집니다.
○ 전통무용 / 강강술래
안무_ 권숙진
무용_ 서은미, 이지영, 김윤미, 전민아, 송유경, 최지연, 김태윤, 이해정, 장연희, 이수미사, 주민아
달 밝은 밤 부녀자들이 모여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과 노래를 함께 하는 원무형태의 춤인 강강술레의 화려한 춤이 펼쳐집니다.
4.네 번째는 맑고 청순한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로 국악동요가 펼쳐집니다.
○ 국악동요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노래, 네잎클로버, 아리랑 엄마사랑, 연날리기
합창_ 대전 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 대전 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5.다섯 번째는 이윤아가 출연하여 감동을 선사 합니다.
○ 국악가요 / 쑥대머리, 아름다운나라, 아름다운세상
노래_ 이윤아
▲ 이윤아
성대에 한 맺힌 목소리로 가수 거미의 <아니>, 박애리의 국악가요 <쑥대머리>를 열창하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소름 돋는 전율을 잊지 못해 팬 카페 까지 생긴 인기 있는 그녀!! 스타덤에 오른 그녀가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쑥대머리>를 노래한다고 합니다.
6.마지막으로 ‘코리아 갓 탤런트’ ‘난장앤판’의 무대가 화려하게 수놓는 다고 합니다.
○ 국악관현악과 연희 / 판놀음
연희_ 난장앤판
▲ 연희_ 난장앤판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로 장진, 송윤아, 박칼린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준결승까지 진출한 난장앤판!! 춤, 무용, 연기 등이 합쳐진 종합예술 연희의 신나는 몸부림을 보여주기 위해 대전에 왔습니다!! 국악팀 최초로 생방송에 진출한 젊고 실력 있는 전통연희단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국악관현악단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1년 중 달이 가장 밝고 크게 빛나는 날,
대보름 음악회 ‘달빛 소리’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2016 병신년 정월대보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화려하게 수를 놓는 달빛소리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공연 사진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