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서의 여유는 소중하고 중요하지요. 여행을 떠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사색을 하는 것도 좋을 거예요.
저는 평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최근에는 본 기억이 없네요. 영화도 좋지만 뮤지컬이나 연극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화면이 아닌 눈앞에서 배우들이 움직이고 이야기하잖아요. 이런 연극을 대흥동에 가시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많답니다. 크고 작은 소극장들이 많거든요. 걸으시면서 여유를 즐겨 보세요~
제가 찾은 곳은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이에요. 재미있는 연극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지하철을 타고 내린 곳은 중앙로 역입니다. TV 광고가 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가 보려고 하는 연극이었어요. 반갑기도 하고 무슨 내용일까? 궁금한데요~
얼른 이동해볼게요~
중앙로 역에서 걸어 나와 조금만 올라오면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이 보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연극들이 많았어요. 오는 길에 장작 냄새나던 군고구마도 생각나네요.
볼 연극은 '보잉보잉'입니다. 제목을 보니 뭔가 비행과 연관되는 거 같아요.
350만 관객을 기절시켰다니 무서운 연극인데요?
웃음은 건강에도 좋으니까 기대를 해보겠어요~ 웃으러 들어가야죠!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3명의 여자와 보잉보잉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 성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세 여자. 당찬 이수, 극도로 귀여운 지수, 화끈한 여자 혜수의 아슬아슬한 이야기.
이러한 상황을 알리 없는 성기의 착한 친구 순성은 온몸이 땀 범벅이 되도록 무대를 뛰어다닙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매력녀! 엘리트 인재 옥희.
성기의 세 여자를 위해 맞춤 서비스를 해주는데요. 과연 그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대본에도 없는 애드리브를 보는 재미가 있네요.
연극이 끝난 후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이 있습니다.
사진 안 찍으시면 물구나무서서 두 손으로 퇴장하셔야 하니 찍고 가셔야 해요~
1명의 남자와 세 여자 그리고 두 남녀가 열심히 뛰어다닐 무대가 보입니다.
잘난 친구를 둔 한 남자는 온몸이 땀 범벅이네요. 친구 위하는 마음이 대단합니다.
특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옥희 역을 해주셨어요.
어찌나 맛깔나게 연기를 하시는지 표정이며 목소리며 최고였어요.
배우들과 포토타임!
저도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함께 와야겠습니다.
보기 좋은 모습이었어요.
한 남자와 세 여자의 아슬아슬 이야기.
연극 보잉보잉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공연 티켓 1+1 선정작입니다. 이런 혜택은 누려야겠죠?
연극은 영화랑 또 다른 매력이 있잖아요.
대흥동으로 연극 보러 나오세요~
연극 <보잉보잉>
- 공연기간: 2016년 1월 7(목) ~ 2016년 2월 28(일)
- 공연장소: 가톨릭문화회관아트홀
- 공연시간: 화~금 8시 (월 공연없음) 토, 일 4시, 7시 * 2월 7일 공연없음 / 2월8일,9일,10일 4시,7시
- 홈페이지 : 아신컴퍼니 카페 http://cafe.naver.com/asinart/25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