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 일정을 소개합니다.^^
달력을 한장 넘기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 어느 새 2016년 새 달력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어떤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인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새해로 성큼 들어섰는데요.
신년음악회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새해 희망을 품어보세요.
*대전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2016.1.7(목) 7:30pm /우송예술회관
티켓 전석 1,000원
리플렛 한 장 가격에도 못미치는 1,000원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데요.
묵직하고 멋진 저음의 바리톤 이승왕 님, 맑고 아름다운 소프라노 구민영 님의 노래로
새해를 멋진 음악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KAIST 문화행사 2016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2016.1.8(금) 7:30pm / 카이스트대강당
전석 무료(1층 완료, 현장에서 2층 좌석 가능)
카이스트는 학생, 교수, 교직원, 가족,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를 늘 준비합니다.
연주 스케줄은 'KAIST 문화행사'에서 볼 수 있는데, 2015년 하반기 마지막 공연이 2016 신년음악회입니다.
이제 새학기가 되면 공연 스케줄이 올라올텐데요. 공연 날짜 1주일 전에 '아르스노바' 사이트에서
1인당 2매까지 무료표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카이스트 음악회를 2005년 경부터 즐겼는데, 그 당시는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늘더니,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스케줄을 기다리며 즐겨 예약하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수준 높은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매력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 대전시립교향악단 2016 신년음악회*
2016.1.15(금) 7:30pm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모짜르트, 베토벤,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곡을 연주합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황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 눈높이의 오페라 갈라쇼, 모다 아름다운
2016.1.12(화) 7:30pm / 대전예술의전당아트홀
만 4세부터 감상이 가능한 음악회입니다.
힘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랑과 배려, 우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상을 음악에 담았는데요.
어린이 정서에 좋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등장 배역의 면면을 봐도 호랑이, 두더지, 종달새, 토끼구름 등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대전아동복지협회 공동 주최라고 하니, 엄숙하게 감상하는 음악회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무대의 공연에 쏙 빠져들어 웃고 감탄하고 공감하는 그런 음악회가 되겠는걸요~!
*뮤지컬 <인 더 하이츠>
2016.1.7(목) 3pm, 7:30pm 2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새해를 여는 뮤지컬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 더 하이츠'입니다.
2015년 가을에 서울에서 성공적인 초연을 하고 대전에서 이틀간 공연을 하는데요.
6일 공연에 청소년 자녀들 데려다주느라 한바탕 난리를 치룬 가정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6일 공연에 인기 아이돌 EXO의 멤버가 출연하여 팬들이 몰려 일찌감치 전석 마감이 되었거든요.
랩과 힙합, 스트릿 댄스로 만드는 경쾌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7일 공연의 자리는 아직 남아있답니다.
다양한 티켓 할인 혜택도 있으니 아래의 내용을 보시고 대전예술의전당에 문의해보세요.
대전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 함께 행복한 2016년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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