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도마큰시장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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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전통시장하면 떠오르는 곳,
그 중 하나인 도마큰시장.
시장이 크기 때문에 미로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그래도 눈이 즐거운 이유는
다양한 간식과 식재료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ㅎㅎ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제가 식재료를 좋아해요^^
생선이 종류별로 아주 다양하네요~~
공주에서 온 밤도 알이 실한게 먹을만하겠교
금산에서 온 인삼도 맛은 씁쓸하겠지만 건강에 좋겠죠?ㅎㅎ
아참!
황기를 산다는게 그만 사진 찍느라 잊어버렸네요~
황기차는 인삼과 달리 체질에 상관이 없어 물처럼 마시면 좋은데
해독효과가 있고, 기운이 없을 때도 좋대요
또한 나이살 빼는데 효과가 좋다네요^^
우리땅에서 나온 국산입니다 ^^
아주 신선해보이네요~!
보기만해도 쫄깃쫄깃한 찹쌀도너츠입니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ㅎㅎ
그동안에는 몰랐어요
'시장에서는 소금을 이렇게 팔고 살 수 있구나' 하구요
신기해서 찍었는데
뜬금없지만 지금보니 박범신 작가의 《소금》이 떠오르네요 ㅎㅎ
더운 여름철이지만 이렇게 싱싱하게 있는 여러 생선!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치킨도 있네요!
장을 보다가 출출하시면 핫도그 하나 먹으면서 구경하세요~
도마큰시장은 1970년대부터 의류 전문 시장으로 시작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레 성장해온걸로 알고 있는데요
농수산물 가격이 저렴하기로 소문이 나있지요?
다양한 채소들은 저마다 집에서 기른거라서 저렴하기도 하고
적은 양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서울에 동대문이 있다면 대전에는 도마큰시장이 있다"라고 하면
너무한가요?ㅎㅎ
동대문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잡화들과 의류,
식재료들이 있기 때문에
중앙시장처럼 관광객들이 와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대전이 광역시이기는 해도 여느 시골 장터처럼 푸근한 맛이 있기 때문에
도마큰시장 방문을 추천합니다~~^^
(자료는 대전시 홈페이지, 도마큰시장 홈페이지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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