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WTA 신추총회 성공개최 다짐
대만 신추시에서 개최되는 제7차 WTA 총회 참석을 위해 해외출장중인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8월 31일 오전11시 신추시청에서 쉬밍차이(許明財) 신추시장과 국립교통대 총장, 공업기술연구원 대표, 신추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WTA 신추총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염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과학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해 1998년 대전시의 주도로 창립된 WTA는 10개국 23개 회원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39개국 77개 회원으로 UNESCO, INSME 등과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적인 국제기구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UNESCO-WTA 국제협력사업으로 이집트의 무바라크 과학기술단지 건설, 케냐 나이로비 과학기술단지 건설, 인도네시아 국립 과학기술단지(PUSPIPTEK) 건설 등의 시범과학단지 건설프로젝트(Pilot Project)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스타리카 국립과학단지 건설프로젝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WTA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제7차 WTA 신추총회와 관련하여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는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WTA의 창립회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추시에서 20여개국 500여명의 WTA 회원과 국제기구, 관계기관, 대학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총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과학도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최근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회원들의 실천의지를 결집할 수 있는 유익한 총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7차 총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염 시장과 쉬밍차이(許明財) 신추시장은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향후 대전시와 신추시 간의 문화·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