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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이제 우리도 편하게 진료받아요~

다문화가족 환자진료 사각지대 해결



대전광역시는 ‘10. 8. 31(화) 충청남도청, 대전대학교, 건양대학교, 한남대학교 KBS대전방송총국,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정부 의료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환자 「무료순회진료서비스」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내용은 참여대학별 의료협력을 통한 다문화가정「합동순회진료서비스」제공 및 이를 원활히 하기 위한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과 지역방송사의 시민참여 홍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시민 양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체계적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있습니다.

2010년 현재 우리시 다문화 가구는 결혼이주자(국적취득전) 2,853가구, 귀화자(국적취득자) 1,047가구 등, 3,900가구로, 자녀 3,225명과 배우자를 포함하여 1만1천여명을 넘고 있으며 그외, 외국인근로자 8,000여명과 유학생 4,000여명이 우리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대전· 충남 일원의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3,4회 정도의 무료순회진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인데, 오는 9월 12일 시청 1층 후생관에서(대전여자의사회 주관) 실시하는 「다문화가족무료진료」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환자치료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