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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




대전의 3대 하천 중 하나인 갑천을 껴안고 도솔산을 품은 곳,

종위기 어류인 미호종개와 땅귀개그리고 황조롱이.원앙.부엉이등

34종의 어류와 49종의 조류가 발견된 곳,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곳,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에 선정 된 곳, 그곳이 바로 월평공원입니다.

 

그렇게 도심 속에서 대전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월평공원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아름답고 수려한 4계절을 가진 월평공원을 잘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들이 "마을 가꾸기" 사업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 1차 시민모임을 가졌습니다.



 


언제 : 2015년 5월 30일 토요일

어디서 :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 2층 소회의실

무엇을 :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 1차 시민모임

주관 :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주최 :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




오전 10시부터 토론이 진행되는데 한 시간전인 9시부터

학생과 시민들이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기분좋은 출발이었습니다.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 1차 시민모임'은 요즘 많이 유행하고 있는

토론식회의인 월드카페 형식(카페와 유사한 공간에서 하는 집단 토론으로 함께 지식을 공유하며

각각의 의견을 통합하여 창의적이고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 내는 회의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 번 1차 시민모임의 목적은 현재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를 위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 입니다.



 


먼저 월평공원 4계절의 아름다움 그 속에 살고 있는 소중한 생명들을

눈으로 확인하며 월평공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와 실 테이프,마시멜로우만을 가지고

가장 높은 탑을 쌓는 게임인 마시멜로우게임을 통해

생각을 열며 협동을 몸으로 체험해 보았는데요.

마시멜로우게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너무 진지하고 뜨거웠답니다.


론 서로 알고 있는 사이가 아니고

여기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로 '새들의 놀이터'팀입니다.

제일 열띤 참여를 보여 준 팀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동물의 놀이터팀, 양서 파충류의

놀이터팀, 곤충의 놀이터팀, 야생화의 놀이터팀이

모두 뜨거운 열정으로 스파게티탑을 쌓아 올렸습니다.





스파게티탑을 쌓는 마시멜로우게임은

새로운 협동 방식을 체험케 하는 놀이로 사전 몸풀기 게임입니다.

최고 높이를 쌓아 올린 곤충의 놀이터팀이 1등의 영광을 차지했는데요.

모든 1등은 희열을 맛보게 하나봅니다.박수와 환호로 엄청들 기뻐 하셨답니다.





마시멜로우게임으로 너무 뜨거워진 열기는 새 피리소리 전문가이신 이윤규선생님의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새 피리소리로 한 층 진정 되었답니다.





이제 각 조별로 지정된 주제에 대해 20분간의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갑니다.





진행자가 지정주제에 적당한 질문을 던지면 팀원들은 떠오르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서 큰 종이에 붙이는데요.

가족이 참여한 이 팀의 분위기가 참 좋았지요. ㅎㅎ~





월평공원에는 어떤 새가 살고 있을까요?

그 새들을 위해 우리가 해 볼 수 있는 일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새 전문가이신 이국장님은 새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신나게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곤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우리가 곤충이라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렇게 20분간 질문과 생각을 주고받아 1차 토론이 정리가 되면,

모두 일어나서 테이블을 옮긴 후 팀원을 바꾼 뒤 다시 20분간 토론을 합니다.

이렇게 월드카페는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새로운 형태의 토론식 회의 방법입니다.





생각나는 단어들을 적어보고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읽어보고





그렇게 동일한 주제로 생각들을 정리하고





최종의 결과를 이끌어 냅니다.





이렇게 예쁜 그림을 그리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만들기 1차 시민모임' 결과, 월평공원 야생화의 날을 만들자는

의견과 월평공원 생명들을 위해 먹이감이 될 수 있는 풀과 나무를 심어주자는 의견

그리고 무조건 새로 사는것을 자제하자, 화학세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진정하게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이라는 의견 등등이 나왔습니다.





토론의 결과는 이후 9월에 있을 2차 시민모임의 프로그램에 반영을 하게 될 것 입니다.


월드카페의 색다른 토론식 회의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지대했던 이날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 1차 시민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학생들께는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에

직접 참여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에 있을 2차 시민모임을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토론도 나누며

월평공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적극적으로 보여 주시니

참으로 기쁘고 뿌듯하고 보람있는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 1차 시민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록의 푸르름과 생명들의 지저귐이 아름다운 월평공원입니다.

있는 그대로만으로도  무한한 편안함을 던져주는 월평공원입니다.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월평공원을 사랑하고

또 월평공원이 주는 자연의 치유를 누리시기 바라며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만들기 1차시민모임을 정리합니다.



***




  • 새싹이 돋아나고 태양이 이글거리던 시기에도 갑천을 걸어 보았지만 생태해설가님들이 손길이 갑천을 으뜸의 도심속 생태천으로 바뀌어 놓으셨네요

  • 잘봤습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06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솔산을 끼고 있는 월평공원은 아마 대전 도심의 마지막 청정지역이 아닌가 싶습니다..우리모두 개발 보다는 보전에 많은 힘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 월평공원이 건강한 도시숲으로서 계속~ 유지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사람이 아닌 월평공원 생물들을 위한 놀이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