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여섯번째
대덕구의 와동 신대동 연축동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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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 신대동, 연축동 지역은 지형적으로 분리되어 고립된 느낌의 동네입니다.
바로 산너머로는 장동이 계족산과 함께 있고요~
고립되어 있다해서 나쁜 의미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 이미지로 좋습니다.
신탄진에서 대전 중심지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처음 만나는 동네가 이 세곳 입니다.
좌측으로는 와동과 연축동
우측으로는 신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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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과 연축동 경계로 수자원공사 본사가 자리잡고 있고요
우측 신대동 지역은 오래적 부터 중고차 전시장이 자리잡고 있죠~!!
신대동에는 회덕역이 있어요
대전 분들도 잘모르는 기차역이죠
회덕이란 지명유래는 자료를 찾아 보니 고려시대로 올라가더군요
조선시대에 지역에서 상당히 중요한 자리매김을 한것 같구요
.....
대전시가 광역시로 되며 회덕면에 속해 있던 동네들이 각자의 지명을 갖고 행정구역화 되며
회덕이란 동네이름은 없어지고 길이름과 지역장소 명칭만 남는것 같네요~~!!
대덕구란 명칭도 자료조사 하며 알게되었는데요
대전의 대자와 회덕의 덕자가 합쳐져
대덕구가 되엇더군요
그만큼 회덕이란 명칭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뜻이겠죠
~~
신대동 지역은 한가로운 땅이 많아서 거닐기 좋은 지역입니다.
주차장도 곳곳에 있고 놀이터도 여유있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제가 오늘 소개하고 있는 이지역은 대전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지 않나 생갹했는데요
생각보다는 참 좋았습니다.
조용한 산책을 좋아하신다면
마을 속 산책을 이 동네에서 권유해 봅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좋고요
한가로움이 지겨워 지도록요
ㅎㅎ
오래된 주공아파트가 있는데요
이름이 신대중공 아파트예요
주공아파트 주변지역에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주택도 있고요.
옛주택들 모습이 정겹기가
우리들 어릴적 모습 그대로 입니다.
차량통행도 많지 않고 주변 주변에 벤취와 쉴곳이 많아
데이트하기에도 좋지 않나 싶어요
ㅎㅎ
가끔 들려오는 기차소리가
두눈을 한번 지긋하게 감게 만들어 주는 동네입니다.
신대동 지역과 큰도로를 경계로하여 와동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와동지역은 신대동과 약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개발된 모습과 구 주택과의 극명한 대비가 이루어 지는 곳이죠
수자원 공사 본사의 옆 담자락을 따라 산책길도 있답니다.
아참 !!
신대주공 아파트의 입구에는 이런 커다란 은행나무도 있어요
200년 가까이 되었다는데
직접 보면 낡은 아파트의 커다란 정원 중앙에
놓여진 거대 괴목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와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마주한 신대동쪽에는
요런 예쁜 커피숍도 있더군요
다음에 커피한잔 즐기러 가볼 계획입니다.
아래사진은 와동 아파트 입구 모습인데요
울창한 나무가 숲을 이루고
낮게 자리한 아파트가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아마도 아파트 내부를 천천히 걸어도 산책하는 느낌이 솟을 듯
ㅎㅎ
와동 지역에 있는 회덕중학교 정문
아까 이야기 했듯 대전에서 회덕이란 명칭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나해요
제가 역사지식이 부족해서 단정을 지을 수 없으나
회덕지역에는 선비들이 많이 모여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와동지역도 개발의 속도는 더디지만
골목을 걷다 보면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나즈막한 산등성이를 끼고 있어 더욱 그런 모습이 아닌가 해요
왜 와동 일까 궁금했는데 자료를 못찾았어요
아마도 뒷편으로 산성이 많아 이쪽에서는 기와를 많이 굽지 않았을까
ㅎㅎㅎ
말도 안되는 얘기인가?
ㅎㅎㅎ
날이 더워서 인지 통닭 아저씨 장사도 신통치 않네요
우리들 골목길 상권도 빨랑 살아 났으면 하네요
헉~~!!
이건 불법상권인가요~~ ㅎㅎㅎ
연축동지역의 상당부분은 아파트와 수자원공사 본사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수자원공사는 아무나 못들어 가는 지역이겠죠....
담에 기회 되면 수자원 공사방문 시도도 해야 되겠어요~^^
대덕구에 자리하며 신탄진과 대전 중심지역의 중간에 어정쩡 낀 상태의 와동, 신대동, 연축동
하지만 대전에 놀러오는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봐도 실망이 없을 듯한 동네랍니다.
왜냐구요???
이들이 갖고 있는 동네문화가 느껴지느 곳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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