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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한화이글스,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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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 5월5일 어린이날 대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는 신생팀 kt wiz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한밭야구장으로 불리던 야구장의 명칭이 올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변경되었습니다.


최근들어 구장명칭권을 판매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전광역시도 이런 흐름에 맞춰 한화생명에게 구단명칭권을 판매한 사례인데요.


구단명칭권을 거래하면서 야구장을 관리하는 대전광역시는 예산을 절감 할 수 있고

야구단을 운영하는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구장시설을 사용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서로간의 윈윈이 되는 거래입니다.






최근 한화이글스의 휴일티켓은 없어서 못구할정도입니다. 오늘경기도 13,000석 전석매진!

이날경기까지 6경기 연속매진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는데요.

황금연휴이기도 했지만 김성근 감독님 부임이후 달라진 이글스의 모습이

팬들을 야구장으로 이끄는 요인이겠지요 ^^






경기장 주변은 많은 관중들로 인산인해

어린이날이다보니 부모님 손을잡고 따라나선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구장밖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되었고 페이스페인팅과 솜사탕을 나누어 줬습니다.





사진출처: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의 어린이날 행사는 구장 안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회원들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선수입장을 하였고

이날의 시구와 시타도 어린이 회원중에 선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플레이볼~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kt 선두타자 이대형 선수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이날 한화의 선발투수는 탈보트 선수였습니다.






경기장을 꽉 채운 만원관중에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지니 관중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응원석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복장을 입고 나온 치어리더의 응원이 펼쳐집니다.





1회말 동점 3점홈런을 터트린 김경언선수!

올시즌 눈에띄는 활약으로 FA의 모범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는데요

이날경기도 5타수 3안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글스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김경언선수입니다.






조인성 선수도 부상에서 돌아와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부상이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점점 탄력을 받는 한화이글스!

5월들어 3위까지 도약하면서 팬들의 사랑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타격전이 펼쳐지면서 관중석의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5회 무려 9점을 뽑으며 역전을 하니 관중석에서는 파도타기 응원이 펼쳐집니다.





이날경기의 승리투수가 된 송창식선수의 피칭장면입니다.

이어 승리의 보증수표 박정진-권혁 좌완 듀오가 오늘경기도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신생팀 kt위즈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화이글스!

5월5일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은 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

한화의 상승세가 계속되어 올해는 대전에서도 가을야구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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