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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산(山)ㆍ천(川)

계족산 황톳길 탐방기


계족산 황토길 탐방기


반가운 봄비가 대지에 촉촉함을 더 해주던 어느 평일날

교육연수원에서 연수생 대상으로 대전의 명소중 한곳인 계족산 황톳길 답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100대 여행지"에 등록된 곳인데요.


대전의 자랑스러운 명소중 한곳입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계족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계족산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2015 계족산 맨발축제"행사가 개최되는 곳인데요

우리 대전의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옛 선양)에서 주관/주최하는 행사입니다




계족산 산밑을 중심으로 누리길이 연결되어 있고, 계족산 산행을 하기 위해서

올라가면 "황톳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산밑은 누리길.. 등산하는 길은 황톳길...

이렇게 구분하시면 이해가 좀더 쉬울것 같습니다.





계족산 등산로 입구인데요.

아주 옛날에 만들어진 고풍스러운 탑이 양쪽 옆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먹거리와 화장실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마침 화장실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걸로 봐서 본격적인 시설정비를 실시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편의성이 강화된 계족산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계족산 등산로에는 이렇게 두개 산행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정도의 면에는 유명한 황토가 깔려져 있구요

나머지 2/3정도 면적에는 정비된 일반 흙길입니다


간단한 비닐 봉지를 준비하셔서 신발을 벗어 비닐봉지에 담아 가방에 넣고 

맨발로 황톳길 산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산 중간중간에 발에 묻은 황토를 씻을수 있는 세면장은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계족산에 유명한 물놀이 시설입니다.

한 여름에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는 즐기는 공간인데요

세면장과 화장실...그리고 중간중간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한 곳입니다.


여름철 주말에는 자리잡기가 힘들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합니다

꼭!! 기억하셔서 여름에 가족들과 한번 놀러오세요~~ ^




한참 걸어왔는데.. 아직까지 물놀이장이네요.

오늘 제가 다닐 코스는 공원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해서 임도삼거리까지 등산한 후 다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황톳길은 위의 지도에서 표시된 것과 같이

붉은선 코스만 황톳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에 나오지 않은 길은 일반 등산코스입니다





힘찬 물소리에 깜짝놀라서 바라보니 폭포 같은곳도 있습니다

인공저수지 인데요.

가뭄이나 산불을 대비해서 인공적으로 물을 가두어 놓은 시설물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낚시를 조금 좋아하는데

왠지 낚시하고 싶은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






급경사가 있는 구간에는 이렇게 등산객 편의를 위해서 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 계족산 등산로 특징은 산행이나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보다는

가족들끼리 숲속힐링을 하러오거나 간단한 산보를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가 되고 있는데요.

모든 축제나 행사의 메인장소가 바로 이곳입니다

간이 무대가 꾸며져 있어서 공연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혹시 계족산 숲속음악회라든지 뻔뻔한 클래식이라는걸 들어보셨나요??


바로 이곳이 행사를 하는 주행사장 입니다~

주말에 한번 방문하시면 정말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족산 메인 행사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동했습니다

살짝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할 무렴 길가에 서있는 벚꽃나무들이 반겨줍니다







맥키스컴퍼니 회사에서 만든 휴식공간입니다

계족산 황톳길이 만들어진 유래와 재미있는 의자조형물이 놓여져 있는데요

산행을 같이 온 일행이 있다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떨어지는 벚꽃잎과 황톳길이 만나서 새로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길을 걸으면 꽃길을 걷는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어느덧 최종목적지인 임도삼거리까지 왔습니다

예전에 대전에는 회덕 황씨 가문이 번성했는데요

조선초기 송씨가 이곳 대전으로 결혼후 정착을 해서 가문을 크게 일으켜세운후

송씨가 많은 지역으로 발전했습니다.


대전의 송촌동이라는 지역명도 송氏가 사는 지역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우암 송시열 선생님이 있습니다




오늘 약 10km 계족산 산행을 하고 내려왔는데요.

봄의 싱그러움과 황토의 건강함을 느끼고 온것 같습니다


대전의 명소중 하나인 "계족산 황톳길"


올해에도 2015 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소 : https://www.barefootfesta.com:44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4.23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선양)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황톳길 정부 자치단체가 아닌 민간 기업에서 이렇게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에서 존경하고 싶은 회사 입니다...대전의 걷고 싶은길 12선에도 선정된 길이죠..발에 감기는 황토 맛 정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