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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 벚꽃명소 | 봄이 찾아 온 카이스트

 


전국에서 수재가 모이는 카이스트이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도

봄의 명소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캠퍼스 안내라던가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해 도움을 청하는 경찰서 같은 곳입니다.



 


이 곳은 목련이 가득입니다.

 




길고양이들이 많이 있어서 먹이를 챙겨주는 학생이 있더군요.

맛있게 식사 중인데 먹던 것을 멈추고 가까이 가니 경계를 합니다.

가끔은 고양이 먹이를 두고 가면 거위들이 와서 먹어치운다고 하네요.




벚꽃 또한 한창입니다.


 






공사를 하는지 연못에 물을 다 빼어서

거위들이 잔디밭을 서성입니다.




갑자기 목청을 높이면서 한 곳을 바라보며 꽥꽥 합창을 하네요.





모두들 뒤뚱거리며 달려갑니다. 따라가 보았더니 앞 건물의 식당에서 남은 피자 가장자리를 던져주었더군요.

맛있게 냠냠~


보통 목련이 지고 나서야 벚꽃이 피는데 올해에는

개나리와 목련, 벚꽃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영광을 가졌답니다.


4월 6일부터 카이스트 벚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카이스트로 봄나들이 가는게 어떨지요....